도를 닦는 사나이
청파
2008.09.0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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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하던중 도닦고 계신 최도사님을 만났읍니다.
그분에 등뒤에는 교만에 뿌리를 자르는 큰톱이 자리했고
오른쪽 허리에는 명예욕을 찍어내는 장비에 도끼가...
왼쪽 옆꾸리에는 튀어오르는 자존심을 박쌀내는 큰망치가....
가슴에 간직한 날선검은 이기심과 더러운생각과 잠념을 도려
내고도 남을 기세였읍니다.
이만한 도구면 조먹만한 요세상 이기는것은 ..................
그분은 오늘 하루를 멋있게 승리하고 유유히 하산하셨읍니다.
-산이 부른 사나이-
그길에는 많은 분들이 같이 했릅니다.
큰놈 자르고 쉴려하니 작은놈이 또 있었읍니다.
우리 대원들도 자르는 모습이 보이시지요.
행복한데는 다 이유가 있읍니다.
이렇게 멋이있는 사나이들을 보신적이 있으세요.
이분들이 존재하기에 평화로운 세상이 계속 될것입니다.
-모든것을 해낸 산사나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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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호님의 댓글
털보님의 댓글
은혜 받고 갑니다
정병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