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ain Whitney CA 원정등반 보고
정병수
2014.04.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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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원정기간: 2014년 4월 16일 - 20일
대 상 산 : California 주 소재, Mountain Whitney (14,505 Ft, 4,421 M)
주관 : 미주대한산악연맹
제 6회 미국명산순례
총 참가인원 : 62명
단장: 허훈도 재미연맹회장
등반대장: 양회석 재미연맹 대외협력 이사
운행: 송원주 재미연맹 학술정보 이사
장비: 양회석 재미연맹 대외협력 이사
식량: 최동백 재미연맹 재무 이사
기록: 신중수 씨애틀한인산악회
촬영 백종춘 중앙일보 사진부장
의료 이경은 씨애틀한인산악회
조지아참가대원: 한상기, 정병수, 김홍명, 목현수, 서흥주
원정일정:제1일, 4월16일 집결 및 이동(날씨 맑음)
전국 각지로 부참가하는 모든대원은 LA. 공항으로 11시 이전까지 집결하기로 되어있어
LA 연맹소속 대원들이 픽업.
점심식사후, 차로 4시간거리의 Mt. Whitney 인근, Tuttle Creek Campground, Lone Pine 으로이동
전형적 사막기후, 이색적인 환경 과 가까이 보이는 Mt. Whitney 가 모두를 흥분시킨다.
모기가 무지 많은데, 해가 저 기온이 내려가니 모두사라졌다.
10시 취침.
제 2 일, 4월 17일 Lone Pine Lake Camp 로 이동(날씨 맑음)
낙석의 이유로 Whitney Portal Road Parking Lot 이 클로스 되어 Whitney Portal Trail Head 까지 4 마일
걸어서 이동하는데, 이게 진을뺀다. 중등산화에, 40 여 파운드 배낭, 아스팔트길,,,, 그래도 경치는 좋다.
11시 Whitney Portal Trail Head 도착, 휴식후 다시 3.8 마일 Lone Pine Lake Base Camp 까지 운행.
고도가 높아지니 숨이 가빠온다.
짐지고 8 마일가량 고산 이동하니 지칠만하다. 오후 3시경 도착, 텐트를 첬는데, 물가에는 캠프 금지사인
이 있는걸 못보고, 벌금이 1인당 150불 이라는말에 많은대원들이 다른곳으로 이동 다시 텐트를 칠려 어 찌나 힘이드는지,,,
애초 계획은 ABC Camp 로 Outpost Camp 에서 취침하고 정상을 할려고 했는데 아스팔트길 4 마일로 인
하여 계획이 변경되었다.
제 3 일, 4월 18일 정상공격 (날씨맑음)
새벽 2시 기상, 3시 출발,,,,,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3시 30분후에 출발했다.
해가 뜨고, Crampone 을 착용하고 전진, 숨은차고, 힘도들고 아직 갈길은 멀고 오산은 높고.
공포의 99 Switchback(눈이 없으면 바위길로 정직하게 왔다 갔다 해야한다 눈이 있어 다행이다)
Trail Crest 에 도착이 이미 1시경 이다. 여기부터는 Flat 한 길인데 눈과 Travers 하는곳 몇군데가
위험해 보인다... 이길이 좀 지루하다.
헌데 갑자기 정상부근에 개스가 낀다고 현위치에서 철수 하라는 지시가 나왔다. 약 0.7 마일 남기고
철수 해야만 하니 본인 뿐 아니고 그위치에 있었던 대원들 모두 아쉬원 하지만 할수없이 BACK,,,
(Gas 가 끼면 Whiteout 이되어 시야확보가 않되어 하산시 위험할수있다)
Gliseding 도 하며, Iceaxe 를 이용한 정지 연습도 하며 하산,,, 길을 잘못들어 눈에 빠지기도 많이하며
지칠대로 지처 Camp 까지 도착은 저녘 7시경,,, 와 무지 힘들다.
제 4 일, 4월 19일, 캠프 철수, 하산
6시 기상, 8시 기념 촬영후 하산시작
하산은 등산보다 무척쉽고, 가비얍게 내려올수있고 속도도 빠르다
Whitney Portal Trail Head 에 도착은 대체로 12시에 할수있었다.
모두 떡국점심을 먹고 차를타고 170 마일지점의 오늘의 야영지 Lake Esabella 온천장 으로갔다.
규모는 작지만 우리대원들의 저녘파티와 휴하식 하기는 더없이 좋은장소이다.
연맹에서 준비한 좋은음식과,,,,(준비하느라 얼마나 수고 하였을까?)
제 5 일 4월 20일 귀환 (날씨 맑음)
7시 기상, 짐 꾸리고 갈준비,,,, LA 로 5번 국도 따라,,,,
행사를 주관한 연맹 임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대원들은 석별의 손을 흔들며 즐겁고 행복하게 함께했던 Whitney 시간을 아쉬워하며,,,,,
언젠가 함께할 그때를 기약하며 각자의 그곳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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