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털보
2011.06.1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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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970년 초 부산에서 거제도 까지는 이고저곳 들러서 오면
뱃길로 하루거리인 6시간이 걸리던 곳이였지만
거가 대교를 거쳐 50분만에 이곳을 왔다
타임 머신을 이용 했던가 그도 아니면 양탄자를 타고 날라 온 느낌이다
한국땅 덩어리가 작은것인지 세월이 좋아진 것인지 모르겠다
날씨가 이러니 배 타고 해금강을 40 여년만에 구경할려든 계획은 꽝이다
할머니 딸 손녀
어덯게 이런 굿은날씨에 오셨냐고 물으니
부산에 사는데 하도 답답하여
나왔다는 따님에 대답이다.
무슨 답답한 사연인지는 몰라도 마음 풀려 돌아 가셨기를
댓글목록 4
而山님의 댓글
날씨 나쁜데 대어 낚아챈 듯한 작가의 미소가 얄밉지만
내겐
가슴까지 젖어오는 작품이네
털보님의 댓글
갑자기 문학 소년 다운 말씸을 하시는지 참~~
而山님의 댓글
이해 하시라요.
다만 이말은 전해주고 싶어요.
작가가 스스로 감동하지 않는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죄악이라고
세계적인 사진작가 찍고스퍼가 말했습니다.
자신이나 작품을 낮춰 말하는 지나친 겸손은 위선이라고
세계적인 사진작가 바그라우가 말헸습니다.
작품이야 어떻든 그 작품을 이해하는 것은
그 사람의 수준이라고
세계적인 사진작가 찌그라마가 말했습니다.
털보님의 댓글
역시 이산 프러덕션에 ceo로써 손색이 즌혀 없습니다
수준 높은 영상 예술로 외곳 인생을 살아 왔다고는 하지만
지금껏 순진한 동내 아줌마 출연 시켜준다고
공수표만 남발 한다는 예기만 들었지
이렇게 학식과 덕망이 높으신줄 몰랐습니다
특히 바그라우 씨에 말씀을 가슴에 깊이 간직 하다
챈스가 있을 때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싸부님으로 부르게 윤허 하여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