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ce Kilmer Wilderness는 세계 1차대전에서 전사한 Joyce Kilmer{시인이자 언론인)를 기리는 뜻에서 이름 하였다.

입구에 그가 지은 Trees라는 아름다운 시가 있어 사진과 함께 옮긴다.

나 무
내 결코 보지 못하리
나무처럼 아름다운 시를
달콤한 대지의 젖가슴에
마른 입술을 대고 서 있는 나무
온 종일 신을 우러러보며
잎이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
여름엔 머리위에 새의 둥지를 틀어주고
가슴에는 눈이 쌓여도
비와 더불어 다정하게 살아가는 나무
나 같은 바보도 시는 쓰지만
나무는 신만이 만들수 있다.

메모리알 주말에 시카고산악회와 합동산행 할 캠프장 동영상입니다.
http://youtu.be/oBThQ2HGCrM 를 클릭하면 유투브로 볼 수 있습니다.

Wilderness는 Wild + Deer + Ness 의 합성어로 야생동식물 보호구역입니다.
사람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조성된 Park와는 달리 인권보다 짐승권이 우선인 지역입니다.
원시 그대로 자연그대로 보존이 목적이므로
사람들을 위한 편이시설이 없습니다.
트레일도 보수관리하지 않습니다.
짐승과 사람의 발바닥만으로 다져진 길을 산길로 엮었습니다.
그래서 파크지역보다 마모가 적은 보다 원시적이고 야생적인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이정표가 없으니 등산전 지도의 숙지가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