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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의 힘을 아시나요?

김삿갓
2010.07.29 05:58 1,1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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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10 이 만드는 힘!!<?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010 7 28

김 종훈 (Andy Kim)

 

애틀랜타 한인사에 의하면 조지아에 한인이 처음으로 온것은 1891-93년에 에모리 대학에 유학  오신 윤치호 선생님 (애국가 작사자중 한분) 으로 기록되어있으며, 1960-70년 에는 유학생들이 온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70년 중반부터 한인이민사회가 형성이 시작되었으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로 애틀랜타가 동남부의 최고 성장도시로 변하면서 한인들도 많이 이동하였다.

특히 2000년 이후로 급성장을 보인 한인사회는 현재 약 10만 한인사회로 발전을 하고있다.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들도 다른 미주지역의 한인들처럼 한인후세들을 위해 많은 헌신으로 미국생활을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하며 살고있다.  그러면서 대리만족이라고 할까 자식들이 미 주류사회에 많이 진출하여 성공하고, 정치쪽으로 나가서 한인들을 대변하여줄것을 바라곤한다.

 

이제 애틀랜타 한인사회에도 이런 기회가 다시 찾아왔다.  백인 보수지역으로 상징되었던 귀넷 카운티의 릴번시 (Lilburn) 지역에 주 하원의원에 박병진 (B J Pak) 변호사가 출마한다.  이번 720일 각당의 후보를 뽑는 선거에서 1등으로 (34%) 선전을 하였지만 과반수를 넘지 못해서 2위를 한 린다 카스턴 후보 (26%) 8 10  재선거를 하여야만 된다.  현재 카스턴 후보는 전력을 다해서 박 후보를 흡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3-4위를 지지한 투표자들에게 막강한 정치자금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릴번  지역도 이제는 여러 민족들이 사는 곳으로 탈바꿈되고 있으나, 아직도 보수색깔을 지닌 지역이기에 현명한 선거전략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박 후보 진영도 이점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잘 대응하고 있다.

 

한인들이 박 후보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으나, 현재로서는 시간상으로 매우 시급하고 백인지역에서 선전하는 박 후보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지역내에서 선거운동을 잘 할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해 주어서, 지역내 텔레비젼 광고, 우편물 운송, 필요한 선거사인판  설치 등 활발한 선거운동이 되어야 한다.

 

후원금은 돈 많은 사람들이 내는것이라는 사고방식을 바꿔야 된다.  10만 동포사회의 애틀랜타 지역에서 1% 1,000명이 $10 씩 보내준다면 $10,000 모일수있다.  내가 쓰는 용돈에서 $10 줄이고 참여를 한다면, 말로만 하는 한인후세들의 정치참여에 불을 집히는 행동으로 변할수 있다고 본다.  이번 조지아 주 하원위원 선거를 통해서 박 후보의 개인적인 정치입문을 하는 승리보다, 한인들이 단합하여서 박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중요한 일조를 한다면, 우리의 한인후세들도 미주류 정치에 참여를 하게하는 꿈을 실어줄수 있다는 더 큰 수확을 가져온다는것을 우리는 미국속에서 살아가는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가질수 있는 보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미국의 선거법이 후원금 지원은 시민권자와 영주자로 한정되어 있고, 주하원위원 재선거는 최고 $1,200 까지로 한정되어있기에 무조건 후원금을 보냈다가 상대방 후보가 이런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걸어오면 문제가 되어 당선이 되었다해도 낙선이 될수 있는점을 한인들이 이런 선거법을 잘아서 지원을 해주어야된다.

다른 방법은 릴번지역에서 사업을 하시는분들에게 박 후보 지지 선거사인판을 가게앞에 세워주거나, 친지분들중에 릴번에 거주하며 투표권을 가진분들에게 8/10일 꼭 투표를 하도록 연락을 해주는 방법이다.  릴번지역은 현재 아시안들이 약 1,000 가구정도 사는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안들의 투표도 이제는 매우 선거의 당선을 결정짓는 중요한 표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일반 선거보다, 재선거의 투표율은 매우 낮은것이 현실이다.  이번 재선거에서 약 1,000 이상을 받으면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미국의 선거풍토도 이제는 5% 미만의 소수투표자들에 (Swing Vote)의해 당선이 되는사례가 클린톤 대통령부터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나의 한표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 고려해야된다.  또한, 투표하면  배심원으로 불려다녀야 되서 귀찮아 안한다는것은 매우 설득력이 약하다.  영어가 서틀다고하면 배심원에서 빠질수 있으며,  우리가 새벽부터 저녁까지 일하면서 우리의 자식들이 잘 되는것을 위해서 이런 수고는 감수해야만 되지 않을까요?

나는 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명문대 출신, 전 연방검사, 변호사 라는 걸죽한 약력이 아니고, 그동안 한인천주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를 하였고, 조지아 주정부 아시안 고문으로 지역사회 한인들과 같이 호흡한것에 점수를 주면서, 이런 정치입문 기회를 잘 살려서 다른 한인 후세들에게 꿈을 실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지하고 싶은 것이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10 의 힘을 만끽하며, 8/10일 재선거에 승리하는 모습을 지켜 보시지 않으실래요?

후원금 보내는 방법

1)    8 1일 후원의 밤 행사 참석 (스프링 홀, 오후 6)

7130 Buford Hwy. Suite A-100, Doraville, GA 30340   (Tel)770-613-9973

 

2)    우편 발송

수취인: B.J. Pak for State House

우편주소: 1034 Morgan Garner Dr. Lilburn, GA 30047

 

3)    온라인 후원금 접수

https://co.clickandpledge.com/sp/d1/default.aspx?wid=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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