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종주 - 2010/9/14-15
백남오
2010.09.20 21:08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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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모처럼 느긋한 한국방문을 계획하며 내가 소속된 모임들의 산행활동을 체크하던중 9월 11.12일의 남덕유 종주에 우선 참가하기로 신청했다.
도착한 8월 18일부터 1주일여 동안은 늦더위와의 싸음에에서 완전 그로기가 되고 이어서 모기의 공습에 전혀 무방비로 당했다. 그리고 나니 태풍이 두차례 지나가고..
남덕유종주도 취소되고 두번쨰로 염두에 두었던 설악산쪽으로 먼저 발길을 돌렸다. 원주에서 홍천으로 새로난 고속도로 경관을 두리번 기리며 미시령 터널을 통해 쉽게 속초에 도착했다.
홍천 인제 원통등은 도시규모가 다들 커져 있고 래프팅 번지점프 펜션등 아웃도어 활동이 많이 있음을 쉽게 알아 차릴수 있다.
며칠동안 계속되는 비에 맛집을 들리고 옛기억을 되살리며 동해안과 내린천 이곳 저곳을 들려 보던중 드디어 일요일에 비가 멈추어 14일 화요일에 등산길에 올랐다.
설악산 등산코스는 너무나 많이 있지만 우리는 외설악과 내설악에서 각각 주등산로이며 거리가 있는 신흥사/천불동/양폭/대청봉과 대청/봉정암/수렴동/백담사/용대리를 종주하기로 미리 정해 놓고 있었다.
31키로.
9월 14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외설악 소공원 출발
10시 30분 양폭대피소(산장)에 도착하여 점심식사.
대피소에서만 버너사용이 가능하고 음료수와 라면등 간단한 식재료 판매.
많은 폭포와 소를 거치며
셀수 없이 많은 철계단과 나무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는 양옆에
천불동이란 이름같이 천개이상의 불상과 같은 바위들이 늘어서 있다.
양폭에서 희운각을 거쳐 소청까지 이르는 구간은
정말로 온힘을 쏟아야하는 깔딱고개다.
30계단, 20계단 ... 3계단..
마지막은 계단마다 쉬고 숨을 몰아셔야 하지만
점점 펼쳐지는 설악의 파노라마를 만끽한다.
대청도 점점 가까워지고..
대청은 날씨 안좋은 날이 많아
비바람에 눈바람에 엉금엉금
설악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빨리빨리 뒤꽁무니 따라왔다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태풍과 때아닌 폭우끝에 오늘은 하늘이 너무도 푸르고
오르는 길에 폭포와 소는 물이 너무 힘차다.
드디어 우리는 1708미터 대청에 섰다.
대청주변의 야생화를 찰칵하는 여유도 가져보고
석양에 비추어지는 왼쪽의 공룡능선
오른쪽은 우리가 올라온 천불동계곡
뒤쪽엔 울산바위 그 옆으로 콘도들과 멀리 동해바다는 어렴풋..
긴그림자가 드러눕기 시작하는 공룡능선 마등령 저항령 황칠봉 울산바위
대청에서 네려오면서 보이는 중청대피소와 중청봉.
우리가 하루 묵고 갈 중청대피소는 140명이 잘수 있다.
뒤의 중청봉은 레이다기지..
1인당 비수기 7천원이고 담요 1장은 1천원.
다음날 9월 15일 6시 7분 해돋이 맞이 2차 등정
내설악쪽의 운해
하산길 소청산장에서 보이는 공룡능선
여기까지 (보)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르자! 조지아 산악회.
도착한 8월 18일부터 1주일여 동안은 늦더위와의 싸음에에서 완전 그로기가 되고 이어서 모기의 공습에 전혀 무방비로 당했다. 그리고 나니 태풍이 두차례 지나가고..
남덕유종주도 취소되고 두번쨰로 염두에 두었던 설악산쪽으로 먼저 발길을 돌렸다. 원주에서 홍천으로 새로난 고속도로 경관을 두리번 기리며 미시령 터널을 통해 쉽게 속초에 도착했다.
홍천 인제 원통등은 도시규모가 다들 커져 있고 래프팅 번지점프 펜션등 아웃도어 활동이 많이 있음을 쉽게 알아 차릴수 있다.
며칠동안 계속되는 비에 맛집을 들리고 옛기억을 되살리며 동해안과 내린천 이곳 저곳을 들려 보던중 드디어 일요일에 비가 멈추어 14일 화요일에 등산길에 올랐다.
설악산 등산코스는 너무나 많이 있지만 우리는 외설악과 내설악에서 각각 주등산로이며 거리가 있는 신흥사/천불동/양폭/대청봉과 대청/봉정암/수렴동/백담사/용대리를 종주하기로 미리 정해 놓고 있었다.
31키로.
9월 14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 외설악 소공원 출발
10시 30분 양폭대피소(산장)에 도착하여 점심식사.
대피소에서만 버너사용이 가능하고 음료수와 라면등 간단한 식재료 판매.
많은 폭포와 소를 거치며
셀수 없이 많은 철계단과 나무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는 양옆에
천불동이란 이름같이 천개이상의 불상과 같은 바위들이 늘어서 있다.
양폭에서 희운각을 거쳐 소청까지 이르는 구간은
정말로 온힘을 쏟아야하는 깔딱고개다.
30계단, 20계단 ... 3계단..
마지막은 계단마다 쉬고 숨을 몰아셔야 하지만
점점 펼쳐지는 설악의 파노라마를 만끽한다.
대청도 점점 가까워지고..
대청은 날씨 안좋은 날이 많아
비바람에 눈바람에 엉금엉금
설악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빨리빨리 뒤꽁무니 따라왔다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태풍과 때아닌 폭우끝에 오늘은 하늘이 너무도 푸르고
오르는 길에 폭포와 소는 물이 너무 힘차다.
드디어 우리는 1708미터 대청에 섰다.
대청주변의 야생화를 찰칵하는 여유도 가져보고
석양에 비추어지는 왼쪽의 공룡능선
오른쪽은 우리가 올라온 천불동계곡
뒤쪽엔 울산바위 그 옆으로 콘도들과 멀리 동해바다는 어렴풋..
긴그림자가 드러눕기 시작하는 공룡능선 마등령 저항령 황칠봉 울산바위
대청에서 네려오면서 보이는 중청대피소와 중청봉.
우리가 하루 묵고 갈 중청대피소는 140명이 잘수 있다.
뒤의 중청봉은 레이다기지..
1인당 비수기 7천원이고 담요 1장은 1천원.
다음날 9월 15일 6시 7분 해돋이 맞이 2차 등정
내설악쪽의 운해
하산길 소청산장에서 보이는 공룡능선
여기까지 (보)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르자! 조지아 산악회.
댓글목록 3
장효건님의 댓글
김삿갓님의 댓글
정병수님의 댓글
참 좋은산, 가고싶네,
좋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