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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는 물건

RICKY
2009.10.10 23:07 1,064 0

본문

안쓰는 물건 ?

어느 학식이 높은 교수님의 부인이 그만 바람이 나고 말았다.


나이 오십이 되도록 나름대로 곧게 살아온 교수님은



사무치는 낭패감과 배신감을 감내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사람이 살다보면 ---------



이런 황당한 일도 있으려니 생각하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런데 정녕 견딜 수 없는 부분이 불륜을 저지른 부인의 상대였다.



그는 가끔씩 골목을 지나면서



"고물 삽니다. 안 쓰는 냄비나 헌 솥 거둡니다...."



라고 외치던 고물 장수 였던 것이다.



교수님은 도무지 이해할수가 없어서 부인에게 다그쳐 물었다.



" 왜 하필 고물 장수였소 ?"



그런데 부인의 기막힌 대답 !!!!!


.
.


.



.



.


.


.






"매일 지나다니며 안쓰는 물건 있으면 내 놓으라는데 ------



어떻게 계속 모르는 척 할 수가 있겠어요 ? ??"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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