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모든 운동의 바탕이자 으뜸이다.
이만호
2005.06.1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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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즘 사람들 돈 벌기에 초점을 맞춘 경제적 재테크에는 모두가 혈안이지만 건강테크엔 무관심을 넘어 심신학대 죄로 다스려야 할 정도로 심각한 지경임을 본다. 이런 현상은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멍청한 짓이다. 기업도 설비던 연구 개발이던 투자가 필요하듯이 우리 몸도 시간과 금전의 투자가 필요하다. 당장 기회비용 적으로 손실이 있다 하여도 장기적으론 더 큰 생산성과 이익이 보장되고 무엇보다도 삶의 질을 높이는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가 있다. 지금 젊고 건강하다고 비타민 몇 알로 버티는 것은 10년 후 파산할 기업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 기업의 각 부서가 정교한 톱니바퀴처럼 잘 물려 돌아가야 활성화 되듯이 몸도 심장만 뛴다고 건강할 수는 없다. 심장은 죽는 날까지 쉼 없이 일하지만 몸의 각 기관이 받쳐 주어야 제 역할을 한다. 꽃밭을 망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그냥 놔두는 것이다. 기업이나 몸도 놔두면 망쳐진다. 놔두면 퇴화한다. 몸도 기업같이 꾸준한 관심과 관리로 건강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그렇다고 지방제거 수술이나 보약으로 때우려는 것은 사기로 치부하는 것과 같다. 곰의 발바닥으로 몸 보신 했다는 사람들은 곰의 뇌까지 먹은 것 같이 생각된다. 몸에 좋다는 몬도가네식 강장식품에 집착하는 미련한 짓을 하기 때문이다. 로또당첨 같은 건강 지름길은 없다. 우리 몸이 생명유지를 위하여 균형 있는 식사로 자양분 섭취가 필요하듯이 몸을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은 건강만을 위한 운동이어야 한다. 외모 지상주의적인 근육미나 다이어트, 경쟁적인 게임운동, 부상위험이 내포된 레포츠등은 정도이상의 무리를 하게 되고, 이는 오히려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면역체계를 저하시킨다. 오직 건강만을 위한 최상의 운동은 걷기이다. 걷기운동은 모든 운동의 기본이자 으뜸이기 때문이다. 걷기는 가장 손 쉽고 가장 돈이 들지 않는 평생 운동이고 인간의 잃어져 가는 본성에 충실한 운동이다. 1주일에 네댓 번 정도로 하루 한시간만 투자를 하면 된다. 사람 삶의 최우선인 건강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시간이 없다 피곤하다는 핑계로 운동을 기피한다. 일에 피곤하다는 것은 똑 같은 작업의 반복에서 오는 정신적인 요인이 많다. 이는 사무원들이 육체노동자보다 더 피곤함을 느끼는 사례에서 볼 수 있다. 아래 <걷기 요령>대로 일정기간 실행하면 운동의 부하원리에 따라 몸의 적응력이 높아져 피곤함을 느끼는 강도가 줄어 든다. 일이 밥이라면 운동은 반찬이듯이 조화롭게 병행하여야 한다. 그 정도의 시간투자도 아까운 사람은 머지 않아 병원침대에서 비싸게 후회할 날이 올 것이다. 아래 글을 조지아대한체육회의 걷기대회의 유인물로 준비하며 등산도 기본은 걷기임을 다시 확인하며 우리 등산인들 도 꾸준한 걷기 운동을 하여야 한다. 기초체력을 다져야 산도 잘 오를 수 있다.
▲왜 걷기인가?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고 유산소운동의 으뜸이다. 그래서 걷기는 누구에나 필요한 운동이다.
▲걷기의 신체적 효과
걷기는 몸의 유연성을 길러 노화를 방지하고, 감기 등 질병에 대한 면역성을 키워주며, ‘제2의 심장’인 발을 자극하여 심장과 폐를 건강하게 하여 고혈압/저혈압 등 심장질환이 개선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 다공증과 요통을 방지하며 장암/유방암/당뇨병/관절질환/발기부전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가장 관심이 높은 비만방지를 위한 체중감량은 걷기이상 좋은 운동이 없다. 뛰어야 하는 조깅, 테니스 같은 격렬한 운동은 체지방 연소보다 당원질인 글리코겐이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이용되나, 꾸준한 걷기는 충분히 흡입한 유산소로 체지방을 서서히 연소시켜 체중감량에 대한 ‘요요 현상’을 방지한다.
▲걷기의 정신적 효과
걷기는 항우울제인 엔도르핀의 분비로 우울증을 개선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특히 숲속 길을 걸으면 식물의 방향물질 인 피톤치드와 대기 중 음이온의 영향으로 기분전환에 탁월하다. 여럿이 같이 걸으면 사회적인 교류에 자신감이 생기며 혼자 걷더라도 자기 내면과 대화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생긴다. 그리고 인간은 대지의 일부라는 ‘자연귀속본능’을 깨닫는 명상효과도 있다.
▲걷기 요령
1) 바른 자세로 걷자-등을 쭉 펴고 턱을 가볍게 당기며 배를 안으로 당긴다. 시선은 땅이 아닌 앞을 향하고 팔은 자연스럽게 흔든다. 손은 계란하나를 쥔 정도로 가볍게 주먹을 만든다.
2) 보폭은 사람마다 다르다-보폭은 키와 관계가 있으나 보통 어깨넓이 정도가 좋다. 양 발 간격은 가랑이를 필요이상 벌리지 않아야 하지만, 패션모델 같은 일직선상(고양이걸음 Cat Walking)걸음도 부적당하다. 양 발 안쪽이 닿을 듯 한 폭 좁은 11자 걸음이 좋다.
3) 무게 중심이동은 발 뒤꿈치부터 착지-발바닥으로 무게 중심 이동-발바닥과 엄지발가락이 이어지는 부분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발끝으로 땅을 누르며 차듯이 뗀다.
4) 걷기 속도는 체력에 따라 각기 다르나 평상시 보다 빠르게 걷자.
5) 걷고 싶을 때, 걷고 싶은 만큼만 걷자-적어도 숨 찬 정도가 15분 정도는 되어야 효과적 체지방 연소가 된다.
6) 걷기에도 반드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 필요하다. 전후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다면 천천히 걷는 것을 시작으로, 천천히 걷는 것으로 마무리하여도 된다.
7) 물은 목 마르기 전에 조금씩 마신다.
8) 신발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충격흡수 쿠션바닥이 있으면 좋다.
▲왜 걷기인가?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고 유산소운동의 으뜸이다. 그래서 걷기는 누구에나 필요한 운동이다.
▲걷기의 신체적 효과
걷기는 몸의 유연성을 길러 노화를 방지하고, 감기 등 질병에 대한 면역성을 키워주며, ‘제2의 심장’인 발을 자극하여 심장과 폐를 건강하게 하여 고혈압/저혈압 등 심장질환이 개선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 다공증과 요통을 방지하며 장암/유방암/당뇨병/관절질환/발기부전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가장 관심이 높은 비만방지를 위한 체중감량은 걷기이상 좋은 운동이 없다. 뛰어야 하는 조깅, 테니스 같은 격렬한 운동은 체지방 연소보다 당원질인 글리코겐이 에너지원으로 더 많이 이용되나, 꾸준한 걷기는 충분히 흡입한 유산소로 체지방을 서서히 연소시켜 체중감량에 대한 ‘요요 현상’을 방지한다.
▲걷기의 정신적 효과
걷기는 항우울제인 엔도르핀의 분비로 우울증을 개선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특히 숲속 길을 걸으면 식물의 방향물질 인 피톤치드와 대기 중 음이온의 영향으로 기분전환에 탁월하다. 여럿이 같이 걸으면 사회적인 교류에 자신감이 생기며 혼자 걷더라도 자기 내면과 대화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생긴다. 그리고 인간은 대지의 일부라는 ‘자연귀속본능’을 깨닫는 명상효과도 있다.
▲걷기 요령
1) 바른 자세로 걷자-등을 쭉 펴고 턱을 가볍게 당기며 배를 안으로 당긴다. 시선은 땅이 아닌 앞을 향하고 팔은 자연스럽게 흔든다. 손은 계란하나를 쥔 정도로 가볍게 주먹을 만든다.
2) 보폭은 사람마다 다르다-보폭은 키와 관계가 있으나 보통 어깨넓이 정도가 좋다. 양 발 간격은 가랑이를 필요이상 벌리지 않아야 하지만, 패션모델 같은 일직선상(고양이걸음 Cat Walking)걸음도 부적당하다. 양 발 안쪽이 닿을 듯 한 폭 좁은 11자 걸음이 좋다.
3) 무게 중심이동은 발 뒤꿈치부터 착지-발바닥으로 무게 중심 이동-발바닥과 엄지발가락이 이어지는 부분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발끝으로 땅을 누르며 차듯이 뗀다.
4) 걷기 속도는 체력에 따라 각기 다르나 평상시 보다 빠르게 걷자.
5) 걷고 싶을 때, 걷고 싶은 만큼만 걷자-적어도 숨 찬 정도가 15분 정도는 되어야 효과적 체지방 연소가 된다.
6) 걷기에도 반드시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이 필요하다. 전후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다면 천천히 걷는 것을 시작으로, 천천히 걷는 것으로 마무리하여도 된다.
7) 물은 목 마르기 전에 조금씩 마신다.
8) 신발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충격흡수 쿠션바닥이 있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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