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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속에 말"들

김영효
2005.05.06 02:14 1,716 0

본문

흔이들 말속에 뼈가 있다는 말들을 한다
또는 농담속에 진담 있다고도 한다
아래에 글을 보면 더욱 그렇다

어!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아요..." 라는 말 뒤에는
"친해지고 싶어요" 라는 말이 줄어 있습니다.

"나중에 연락할께" 그 말 뒤에는
"연락 기다리지 마세요" 라는 말이 숨어 있구요.

"나 갈께.." 라는 말 뒤에는
"제발 나 좀 잡아줘" 라는 말이 숨어 있습니다. ㅎㅎㅎ

"사람은 참 좋아..." 그 뒤의 말 줄임표에는
"다른 건 다 별로지만" 이 말이 포함돼 있다고 보는데...-_-''

"어제 필름이 끊겼나봐" 그말 뒤에는
"창피하니까 그 얘긴 꺼내지마" 란 말이 줄어 있을거구~^^

"왜 그게 궁금하세요?" 그 뒤의 말에는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이 말을 삼키고 있을겁니다.

사람의 말 뒤에는 또 다른 말이 숨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치게 하거나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스스로 구차해 지고 싶지 않다면...
말 뒤에 있는 진심을 읽어낼 줄 알아야 합니다.

위 의 글 말고도 더 많이 있는 걸 로 아는대.....
사람들과의 잦은 만남 속 에서는 말 그대로 받아 들이기 보다는
말 속의 속 뜻을 잘 파악 해야지 삶의 지혜가 풍부한 사람처럼 된다.
안 그럼 남의 말 뜻도 못 알아먹는 순진한 사람이 되고 만다.

순진한 사람....참 좋은 뜻인대...요즘은 그다지 좋은 뜻으로
해석 되어지지 않는 것 같다.
굳이 말 뜻을 풀어 보자면 순수하고 진실한 사람 이라는 것 인대....
이 말의 속 뜻은....어수룩 하고 눈치가 부족해서
남에게 잘 당하는 사람 이라는대....

순수해서 남의 말을 다 진실로 받아드리고...
또한 진실해서 남을 속일 줄도 모르는 사람이당하는 세상.....
적당히 맘에 없는 소리도 해야 하고....
순간순간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적당한 가면은 몇개쯤 가지고 다니고....
술집에서 안주로 먹는 닭발은 절대 못 먹어도 때에 따라서는
오리발을 잘도 내밀다가 못먹는 닭발 조차도 너무 쉽게 내미는 사람들....

적당하고 그럴듯하게 포장하거나 다른 말로 자기생각을
감추기 보다는 솔직하게
표현 하는 사람이 더 많아 졌으면 한다.
순진하다는 말뜻이 제대로 통하고 순진한 사람들이
정상적인 대접을 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저 사람은 너무 솔직해서 탈 이야~" 이런말을 흔히 듣는대....
솔직한게 탈이 되는 세상......이런 세상이 정상 인 것 일까?

너무 솔직해서 지금은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결국은 그것이 진실 하다는 말로 통한 다는 것을 깨달을때 ......
결국 우리는 진실한 사람을 진실로 더 원 한다는 것을 깨달을때......
우리 사회가 좀더 정직하고 투명하고 밝고 맑고
깨끗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PS ; 그런대 "최 진실"은 얼마나 진실 할까?

도깨비




장효건: 아! 태극기 만든분 .존경..... -[05/09-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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