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한다는 것은
늘이네
2004.08.31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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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한다는 것은...
앞을 볼 수 없는 맹인 한 사람이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우물가에서 돌아오고 있었다.
그때 그와 마주친 마을 사람이 그에게 말했다.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군!"
"자신의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은 왜 들고 다니지?.."
맹인이 대답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 그럽니다.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이지요.."
앞을 볼 수 없는 맹인 한 사람이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우물가에서 돌아오고 있었다.
그때 그와 마주친 마을 사람이 그에게 말했다.
"정말 어리석은 사람이군!"
"자신의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은 왜 들고 다니지?.."
맹인이 대답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 그럽니다.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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