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간 일에 매달리지 말자
산정기
2004.04.2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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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간 일에 매달리지 말자>>>>>
지니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고 말고
잊을 것은 빨리 잊드록 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한 성자에게
"당신은 가진 것이라곤 없는데
어찌 그렇게도 밝게 살 수 있느냐" 고
여쭈었다. 그 때 성자는 대답하셨다.
"지나간 일에 슬퍼하지 않고
아직 오지 않는 일에 근심하지 않는다.
오직 지금 당장 일에만 전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가지고 근심 걱정하고,
이미 지니간 일에 매달려 슬퍼한다."
그렇다.
공연한 일에 매달려 근심 걱정하지않고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버려
마음을 비우는 것은 행복의 길이다.
슬퍼던 일을 자꾸 떠올려
우울한 마음에 사로잡히지 말고,
화나게 했던 일, 기분 나빴던 일을
희상하여 분해하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못된다.
체념도 하나의 슬기로움인 것이다.
항상 사물을 궁정적으로 보고
환희심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삶을 밝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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