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탐험가 3명 알래스카 유빙에서 구조
앤디 김
2007.03.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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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탐험가 3명 알래스카 유빙에서 구조
[2007-03-09 10:38:07]
세계적인 산악인이자 탐험가인 박영석씨 등 한국인 탐험가 3명이 베링해협의 유빙에 고립됐다가 8일(현지시간) 미국 육군 주방위군에 의해 구조됐다.
알래스카주 주방위군의 맥휴이 피에르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8일 오전 9시43분 주방위군이 긴급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 알래스카 북서쪽 시워드 반도의 `놈' 인근 결빙지대에서 한국인 3명을 발견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말했다.
피에르 대변인은 구조된 사람의 신원을 박영석, 오희준, 이형모씨 등 3명이라고 확인하고 "이들은 오후 1시48분께 `놈'에 있는 병원에 도착,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인 탐험가들은 구조요청 당시 위성전화를 갖고 있어서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탐험가들은 러시아에서 베링해협의 결빙지대를 횡단, 알래스카에 도달하는 탐험에 나섰다가 고립됐다고 주 방위군측은 밝혔다.
[2007-03-09 10:38:07]
세계적인 산악인이자 탐험가인 박영석씨 등 한국인 탐험가 3명이 베링해협의 유빙에 고립됐다가 8일(현지시간) 미국 육군 주방위군에 의해 구조됐다.
알래스카주 주방위군의 맥휴이 피에르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8일 오전 9시43분 주방위군이 긴급구조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 알래스카 북서쪽 시워드 반도의 `놈' 인근 결빙지대에서 한국인 3명을 발견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말했다.
피에르 대변인은 구조된 사람의 신원을 박영석, 오희준, 이형모씨 등 3명이라고 확인하고 "이들은 오후 1시48분께 `놈'에 있는 병원에 도착,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인 탐험가들은 구조요청 당시 위성전화를 갖고 있어서 큰 화를 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탐험가들은 러시아에서 베링해협의 결빙지대를 횡단, 알래스카에 도달하는 탐험에 나섰다가 고립됐다고 주 방위군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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