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alachian Trail Trekking Georgia Section 5/6~13/2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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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끝에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Neels Gap 에 도착합니다
서두 에서의 설명대로 오늘은 이OO 대장님을 비롯 이OO 이사님, 최OO 회원님 그리고 이OO 기술부장님 내외분 등이
우리 트레킹 팀을 위해 두시간여를 올라와 이곳에서 길목 응원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온갖 음식을 준비해 오셨습니다.
그동안의 피곤함을 한방에 날려준 와인 한잔과 산해진미들을 즐기고 있는 트레킹 팀은 그저 싱글 벙글 그 자체의 모습들 입니다
특히, 이 모든 응원행사를 일선에서 앞장서며 불편하신 몸으로 진통제에 의존하며 두번의 길목 응원파티를 열어 주시는것도 부족해 끝내는
1박2일간 동반 트레킹 참가에 까지 7박8일 동안 혼신의 성원을 해주신 이산 이OO 대장님께 깊이 허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역시, 바쁘신 일과 속에서도 짬을내 온갖 산나물과 흰 쌀밥을 봉지 봉지 바리바리 시리즈로 보내주신 이OO 회원님,
맥주에 와인까지 직접챙겨 이곳에서 길목 응원파티를 열어주신 이OO 기술부장님께도 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트렉킹 팀의 성공적인 완주를 돕기위해 바쁜일들을 뒤로 하신채 엄청난 양의 치킨 윙을 직접챙겨 가지고 나와 길목 응원파티를 열어주시고
급기야는 1박2일간의 동반 트렉킹에 까지 참가하며 트렉킹 팀의 식사까지 손수만들어 주시며 응원을 보내주신 이OO 이사님
그리고 어머어마 한 양의 삼겹살을 자지고 나와 구워주신 최OO 회원님 정말 고맙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으로는 턱없이 부족할듯 합니다.
또한, 한국산 최고 등급의 시원한 나주 배를 챙겨 보내주신 이OO 회원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맛갈스런 김치와 이밥에 까만콩의 하트를 뽕뽕 날려 보내주신 현OO 회원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 어느 잔치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특별한 "사랑의 맛"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것입니다, 여러분 깊이 감사드립니다!!!
호사도 이런 호사가 없었던 오늘의 트레킹통계는 10.8마일/고도게인 2638'/6시간30분 이었습니다
우리를 위한 응원 파티가 끝나고 응원 팀이 되돌아간 후 4일 째의 저녁은 Lodge 에서 샤워도 하고 텐트 보다는 편안한
벙크 베드에서 호사스런 밤을 보내게 됩니다, 오늘 부터는 그동안 우려해오던 발 부르틈과 불편함이 일부 회원에게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부디 심하지 않기만을 그리고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만을 바랄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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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현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