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나물 함부로 캐지 마세요.'
앤디 김
2006.05.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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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나물 함부로 캐지 마세요.'
[ 데일리 뉴스 05/10/2006 ]
독버섯 먹은 아시안 5명 위독
"버섯 나물 함부로 캐지 마세요." 최근 시애틀에서 독버섯을 잘못 따 먹은 아시안 5명이 중독된 사건이 발생 한인들의 버섯 채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들이 계절이 다가오면서 뉴욕의 한인들도 공원이나 산, 들에서 버섯이나 고사리 쑥 등을 캐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독버섯을 식용한 이들은 모두 태국인으로 버섯을 먹은 지 한 시간 만에 식중독 현상을 보여 병원으로 후송돼 3명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고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서스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이들이 먹은 독버섯은 겉으로는 식용 버섯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아마니타 펜터리나스(Amanita Pantherinas)라는 아주 유독성이 강한 버섯이다. 보건국 쉐리 맥도날도 디렉터는 "눈으로 보기에 식용 버섯처럼 보이나 이 가운데 독버섯도 많다"며 "잘 모르는 버섯을 함부로 따서 집에 가 요리해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독버섯을 먹고 중독된 사건은 미주 한인사회 곳곳에서 자주 발생했었다.
뉴저지에 사는 김모씨는 "수년 전 남편이 골프장에서 채취한 버섯을 잘못 먹었다가 중독이 돼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 공원국은 공원에서 쑥 나물 버섯 등의 채취를 금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구잡이로 채취를 하는 한인들이 늘자 일부 공원에는 '쑥 채취 금지' 사인이 나붙는 등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 데일리 뉴스 05/10/2006 ]
독버섯 먹은 아시안 5명 위독
"버섯 나물 함부로 캐지 마세요." 최근 시애틀에서 독버섯을 잘못 따 먹은 아시안 5명이 중독된 사건이 발생 한인들의 버섯 채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나들이 계절이 다가오면서 뉴욕의 한인들도 공원이나 산, 들에서 버섯이나 고사리 쑥 등을 캐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독버섯을 식용한 이들은 모두 태국인으로 버섯을 먹은 지 한 시간 만에 식중독 현상을 보여 병원으로 후송돼 3명은 혼수상태에 빠져 있고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서스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이들이 먹은 독버섯은 겉으로는 식용 버섯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아마니타 펜터리나스(Amanita Pantherinas)라는 아주 유독성이 강한 버섯이다. 보건국 쉐리 맥도날도 디렉터는 "눈으로 보기에 식용 버섯처럼 보이나 이 가운데 독버섯도 많다"며 "잘 모르는 버섯을 함부로 따서 집에 가 요리해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독버섯을 먹고 중독된 사건은 미주 한인사회 곳곳에서 자주 발생했었다.
뉴저지에 사는 김모씨는 "수년 전 남편이 골프장에서 채취한 버섯을 잘못 먹었다가 중독이 돼 병원에 실려간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시 공원국은 공원에서 쑥 나물 버섯 등의 채취를 금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구잡이로 채취를 하는 한인들이 늘자 일부 공원에는 '쑥 채취 금지' 사인이 나붙는 등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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