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만후의 재치
앤디 김
2006.03.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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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버스가 전용차선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승용차 한 대가 버스 앞으로 끼어들었다.
짜증이 난 버스기사 만후는 마구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켜대면서 승용차를 위협했다.
그러자 승용차 운전자 원빼도 열이 받아서 차를 세우고 버스로 다가와 문을 쾅쾅 치며
“문 열어! 이 자식아! 왜 빵빵대고 난리야!!” 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버스기사 만후는
“누가 전용차선으로 막 달리래? 아 자식아!!”
씩씩대던 승용차 운전자 원빼가
“빨리 문 안 열어?!”라고 하자
버스기사 만후가 문을 열었고 버스에 올라탄
승용차 운전자 원빼와 버스기사 만후는 계속 욕이 섞인 실랑이를 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
열이 받을 대로 받은 버스기사 만후는 그대로 문을 확~ 닫고
승용차 원빼 아저씨를 태운 채 질주하는 것이 아닌가.
승용차 운전자 원빼는 당황하여 소리쳤다.
“뭐하는 거야!! 빨리 안 세워?! 빨리 내려줘! 이 자식아!”
버스 기사 만후는 무시한 채 그대로 질주하고,
승용차 운전자 원빼는 계속 내려달라고 소란을 피웠다.
“빨리 세워! 내려줘! 안 내려줘? 이 자식아!”
그러자 버스기사 만후가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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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눌러! 이놈아!!”
짜증이 난 버스기사 만후는 마구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켜대면서 승용차를 위협했다.
그러자 승용차 운전자 원빼도 열이 받아서 차를 세우고 버스로 다가와 문을 쾅쾅 치며
“문 열어! 이 자식아! 왜 빵빵대고 난리야!!” 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버스기사 만후는
“누가 전용차선으로 막 달리래? 아 자식아!!”
씩씩대던 승용차 운전자 원빼가
“빨리 문 안 열어?!”라고 하자
버스기사 만후가 문을 열었고 버스에 올라탄
승용차 운전자 원빼와 버스기사 만후는 계속 욕이 섞인 실랑이를 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
열이 받을 대로 받은 버스기사 만후는 그대로 문을 확~ 닫고
승용차 원빼 아저씨를 태운 채 질주하는 것이 아닌가.
승용차 운전자 원빼는 당황하여 소리쳤다.
“뭐하는 거야!! 빨리 안 세워?! 빨리 내려줘! 이 자식아!”
버스 기사 만후는 무시한 채 그대로 질주하고,
승용차 운전자 원빼는 계속 내려달라고 소란을 피웠다.
“빨리 세워! 내려줘! 안 내려줘? 이 자식아!”
그러자 버스기사 만후가 한마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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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눌러! 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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