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픈 백두산 ----
앤디 김
2006.02.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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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조산회의 자랑거리 중에 하나가
백두산을 등정 했다는것이다.
선배들이 북한을 들어가는것도 힘든 시절에
이런 등정은 더욱이 뜻 깊은 일이었다.
내가 조산회를 들어온지 4년이 가까워 진다.
내가 몰랐던 19년동안의 조산회 일들이 어떤지는
그저 듣는 소리로만 알게되지만
나에게는 그리 큰 의미를 가져다 주지 못하고
그저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산을 다닌다는것이 너무나 좋고 나를 이끄는 요인이다.
요즘은 이런생각이 나를 지배한다.
조건이 따르지 않는 행동으로 존경을 받는 산사람들의 모습들이 아쉽기도 하다.
저 백두산이 다녀온지 건 20년이 다 되어도
다시 가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 그림을 보니 왠지 쓸쓸하게 보인다.
산을 고마워하는 사람들과
산을 중요하게 섬기는 사람들과 같이
나도 언제쯤 저 백두산을 한번 가 볼지 생각해 본다.
그러자면 내나이 48세에 배나오고 숨차고 하지만
(체력은 70세이지만 ---ㅎㅎㅎㅎㅎㅎㅎ)
지금부터 체력훈련해서 가보고 싶다.
그 꿈이 이루어질지---
음악에서 나오는 가사처럼
오늘 나는 꿈을 꿔본다.
앤디 김: 그림밑에 있는 플레이 버튼 (맨 왼쪽) 클릭 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02/1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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