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ry Creek Falls 1/24/18
본문
"충분히 젖을 준비를 하고 여분의 신발과 여분의 양말을 준비하고 오십시요"
조지아에서 가장 외딴곳에 자리잡고있는 Emery creek trail 은 그루지야에서 가장 인상적인 하이킹 중 하나로 잘 알려져있으며,이곳에있는 다섯개의 폭포로 가는 트레일은 울창한 숲에 덮혀 시종일관 부드러우나 많은 사람들을 멀리할 정도로 매우 도전적이며 폭포로 가는 도중 편도10번 왕복 20번의 크릭을 건너야하는 모험 가득한 하이킹 코스 이기도합니다,
트레일을 따라 가면서 크릭의 미끄러운 바위와 돌드리 깔린 크릭을 건너기기 위해 다소의 인내와 경험이 필요하며, 초보 등산객들에는 그다지 권장되지 않지만 경험 많은 등산객들에게는 아주 재미있는 모험의 장소로서 조지아 트레일의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특히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철에 이곳 덤플링 폭포에서 하는 수영의 맛은 무엇과도 비교할수없는 최고의 피서 이기도 합니다. 오늘 날씨는 최저 34도에 바람도 거의 없고 햇살좋은 화창한 일기로 걷기에는 최적의 환경입니다.
두시간여를 달려 10시를 약간 넘겨 도착한 Dalton 인근의 Emery creek trailhead(993')
주차장은 약 1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수있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트레일 입구에 세워진 트레일의 안내판
시작은 Emery creek 이 아닌 Holy creek을 왼편 아래에 두고 걷게됩니다
이곳 트레일의 고유색상은 Green 이며 첫번째 건너는 Creek 역시 Holy Creek 으로 시작합니다
두번째 Creek 부터는 트레일 이름대로 Emery creek을 건너게 되는데 자연 그대로의 징검돌 이라서 간격도 높이도 제각각
아주 조심을 하지 않으면 바로 넘어지기 쉬웁기 때문에 주의를 많이 기울여야 합니다
두번째 크릭을 건너다 기어히 어느 한분이 메기를 잡아 신발과 양말을 바꾸고있습니다
다행히 어느분의 놀라운 준비 덕분에 신발 한켤레가 배낭에서 바로나오고 있습니다
여기 딛고.. 이렇게.. 저렇게.. 한사람 건너는데도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지체가 됩니다
빠지거나 말거나... 그래도 내 할일을 다하고 계신 이분..우리가 잘아는 분입니다
건너고 또 건너고를 반복하느라 몇번째 건너는지도 결국 잃어버리고 맙니다
오래전에 이곳에 농가와 도로가 있었다는데 이를 증명하듯 녹슬고 낡은 트럭 택시의 잔해가 보입니다(1.4마일/1344')
트럭택시의 앞부분만 남았는데 그 안에 들어갈수가 있어 한번 타봤습니다
이만호 기사와 임순옥 승객..잠간사이에 편집을 마쳐 없던 차량 번호판이 생깁니다
"달리자 에머리 폭포로.." ㅎㅎ
급 부레이크를 밟아 조수가 튀어나와 사고로 이어질뻔도..
현재 이용중인 서비스 도로와 잠시 만나기도 합니다
잡아주고.. 당겨주고.. 트레일링의 재미는 만점 입니다
1시간30여분을 오니 아래쪽 폭포(Lower falls)로 입장하는 갈림길이 나타납니다(2.5마일/1530)
이곳에 있는 5개의 폭포중 가장 큰 폭포인 40피트 높이의 Lower Emery water falls (2.6마일/1550')
첫번째 폭포 바로 위에 위치한 차분한 분위기의 두번째 폭포(2.7마일)
더운날씨라면 풍덩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에 안성마춤입니다
두번째 폭포에서 내려다 본 첫번째 폭포수가 흐르는 장관입니다
오늘 함께한 여섯분의 모습들
요건 이 대장님의 셀카 작품입니다
Lower 폭포에서 0.5마일을 올라가면 Upper 폭포를 만나게 되는데(3.2마일/1640')
이곳에는 이렇게 작은 규모로 3개의 폭포가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폭포들 다섯개는 아래쪽 두개와 위쪽 세개의 더블 폭포의 형태로 함께 있습니다
되돌아 가는길도 만만치 않게 시간이 걸립니다
오늘 20번째 마지막으로 건너게 되는 Holy creek의 모습
공중부양에 달인들
홀리크릭을 오른쪽으로 끼고 트레일 입구로 내려옵니다
모험과 재미와 웃음으로 가득채운 오늘은 6.4마일/게인 1727 ft/4시간45분 이었습니다
댓글목록 2
而山님의 댓글
수요일에 시간되는 분 민대추 코디에게 예약하세요
왜 예약? 만남장소와 운행차량이 그때 그때 다르기 때문에🤧
김종훈(And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