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ther creek falls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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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크릭 폭포(Panther Creek falls)는 North Georgia 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소 중 한곳으로, Chattahoochee-Oconee National Forest
에 포함된 Panther Creek Recreation Area 로 정부에서 잘 관리되고 있는 장소이며 위치는 Clarkesville과 Lakemont 중간에 있으며
잘 관리 된 7 마일의 왕복 트레일로 가족과 함께 하이킹을 즐기며 편안한 반나절의 모험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그러나
애틀랜타에 근접해 있고 또 이곳의 유명세 때문에 이 지역을 관통하는 441번 or 23 번 도로가 붐비기도하며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면
트레일의 계곡과 폭포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캠핑족과 하이커들로 매우 붐비는 장소중의 한곳이기도합니다.
오늘의 날씨는 대체로 맑음에 최저 24도 최고 34도이며 바람은 거의 없는 차지만 쾌적한 날씨로 역시 산행에는 최적의 조건인듯합니다
집에서 한시간을 좀넘게 가 9시경에 도착한 441번 도로 바로 옆의 주차장의 모습, 아직은 우리차만 덩그러니...
팬더 크릭 레크레이션 지역의 공원으로 여기에 주차하는 차량의 요금은 $ 4입니다. 주차장이 가득차면 도로 옆에 여분의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트레일의 입구는 주타장의 맞은편인 동남쪽에 위치해 있어 441번 도로를 건너가야 합니다
주차장 입구에 세원진 안내판, 요금 $4 이라는 숫자는 특별히 크게 써있습니다, 참고로 이곳 주차장이 넘칠때는
441번 도로 옆의 갓길에 주차를 해도 위법은 아니라고 하며 아이러니 하게도 그럴경우 $4을 낼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앞의 설명대로 441번 도로 건너에 트레일 안내판이 크게 보여 트레일을 놓칠 일을 없습니다
이곳에서 팬더크릭 폭포 까지는 3.5마일, 요나 댐 까지는 8마일로 안내합니다Panther creek falls trailhead(1488')
트레일은 시작과 함께 오른족의 Panther creek 을 끼고 물의 방향으로 함께 갑니다
워싱턴 주와 웨스트 버지니아 주의 주화인 Rhododendron이 강추위에 잎의 모양이 파이프 모양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참고로 이 식물은 전 Appalachian 산맥 주변을 뒤덮고 있다고 합니다
이 지점의 정확한 방위각을 알려주고 있는 Bearing Tree도 보입니다
약 20여분을 가니 바위 굴 비슷한 간이 Shelter 가 나옵니다, 비가올때 대피소로 이용해도 충분할듯 합니다(0.9마일/1450')
트레일의 위치가 난해해 키가 큰 분들은 주의가 필요할듯 합니다(0.9마일/1450')
Creek 을 휭단하는 나무다리(1.4마일/1300')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기 아주 좋은 Creek으로 깊이도 물살도 쉼터바위도 그리고 물도 깨끗해 아주 훌륭합니다
수량도 풍부해 일부바위 가에로만 얼음이 덮혀있습니다
아름다운 크릭을 넋놓고 바라봅니다
바위 끝에 매달린 덩어리 고드름
이곳에는 트레일 주변으로 많은 텐트 스팟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의 캠핑에도 아주 좋을듯합니다
물이 정말 맑고 운치있는 Panther creek의 모습에 반해버렸습니다
약 1시간15분 정도를 가니 급경사 지역에 Guard rail 을 설치한 트레일을 만나게 되는데 트레일이 젖어있을 경우는 주의가 필요할듯 합니다
(2.8마일/1230')
바위 위를 통과하는 트레일은 잠간이지만 아주 주의를 해야 할듯 합니다
약 1시간30여분만에 도착한 Upper falls(3.5마일/1207')예상을 벗어난 아주 멋드러진 폭포의 매력에 푹 빠져 봅니다
Upper falls의 바로 아래쪽의 모습
왼쪽 바위에는 보기에도 시원한 고드름이 달려있고..
Upper fall에서 흘러 내려가는 Lower falls의 최상류 지점
강추위에 얼어붙은 폭포 주변의 작품들
Upper 폭포를 뒤로하고..
Lower 폭포로 내려가는 트레일에 부분적으로 얼어붙어 주의를 해야했습니다
동장군의 위세를 실감케 하는 장면들이 많이 보입니다
Lower 폭포의 앞으로 넓직한 캠핑장이 보입니다, 갑자기 등짐을 지고 오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두시간여 만에 도착한 Panther creek lower falls(3.6마일/1153')
조지아 주에 와서 겨우 몇개의 폭포만을 보았지만 오늘만난 이 폭포가 최고의 아름다움과 멋을가진 폭포가 아닐까?
또한 이번 같은 강추위가 없었다면 이런 물과 얼음이 함께 춤추는 대 자연의 공연과 작품들을 과연 볼수 있었을까?
오늘은 행운중의 행운의 날로 기억될듯 합니다.
Panther creek 폭포 앞에서 느긋하게 오늘의 Highlight 을 즐긴 오늘 산행은 7.2마일/E.Gain 1121 ft/3시간50분 이었습니다
댓글목록 3
김종훈(Andy)님의 댓글
멋진 겨울계곡의 모습을 보여주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보여지는 산행길을 보니
전 여름에 여기 가다가 산행샌달 밑창이 나가서
거의 맨발수준으로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而山님의 댓글
목현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