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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마

잘난칙
2010.06.06 18:22 1,29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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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사회에 많은 단체중에 유일하게 내가 소속되어 있는 산악회 자랑스러움과 자부심이
대단 하지요
때론 실망도 했었고 사람에대한 믿음도 쉽게 저버리는 아픔도 맛보아야 했던 지난날들이
새로워지는 깊은 밤 무슨말인가를 하고는 싶지만 말할수없는 서글픔이 한편으로는 때묻지
않는 동심이길 바라며 반가웠고 기뻣습니다
말을 만들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에서 하고 싶은 말을 할수있는 게시판 우리에게는
최고의 혜택임니다
일년중 딱한번 불러주는 곳 산악회 망년회
어렵사리 폼한번 잡고 긴장되고 흥분된 마음으로 행사장에 도착 음악이 흐르고 기분 업
형식적인 절차에 따라 동해 물과 배두산이.......노래 부르고 연설 하고 주고 받고 ....
국민 학교때부터 똑같은 식순 오륙 십년이면 그만 할때도 돼지않았나요
무슨 말이 그렇게 하고 싶으신가요 듣는 사람들 솔찍하게 끝나고 나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역이 나시는지 그리고 연설하시는 분 작년에 했던말 아니던 가요 좀 생각좀 하셔서
하시던가 산은 절차 보다는 단순함이고 입 놀림보다는 실천인것 같은데 아니 인생살이가
그렇지요
행사 시작하기전 오래동안 참석 하신 여러분들은 적당한 시간에 오셔서 음식 주위로 잘도
앉슴니다 보지는 안았지만 의자는 바싹땅기고(제 추측임)
처음 오거나 늦게오는 분들 의자없는것 당연하고 음식하고 멀리 떨어져있고 엉거주춤 하지요
뭔지모를 왕따 당하는 기분 물론 일이년 사이에 어색함을 없앨수는 없겠지요
허지만 한번 쯤은 나도 바주고 눈인사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그러지는 않고 자기들 끼리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참 나불 나불 연설하는 입장도 생각 하셔야지
주책이셔 옷이나 그냥 수수하던가 제가 알기로는 입는데로 행동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차려입고 떠들어데니 이것참 민망해서 어떻게 할수는 없고 입을 가리고 웃던가
동작을 작게하던가 같이사는 사람 안보이나 말하지를 못하나
식순이 끝나기 무섭게 마음적으로 빠르게 줄서는것 봐줄 수는 있는데 맛있는 음식(생선회)
자기것만 가져가면 되는데 자기 남편것 챙기는것 이쁘고 고맙지 근데 뒷사람 생각해서
쪼금만 가져가 너만 묵을래 나도좀 묵자 나도 회비 냈고 조금 채면좀 차릴 라고 그러는데
너가 다가지가면 안돼지 고참들이 더 그래 알기로 세네점 이상은 불법이고 무식 한거여
더묵고 싶으면 마지막까지 먹는것 보고 더먹던가 서방이나 마누라 한테 사달라고 하던가
너 돈주고 묵던가 올해 연말에는 맛있는 음식 마지막 사람이 못먹으면 잘 봐두었다가
이름 적을란게 원망 하지말고 연말 게시판에 큰글씨로 아무 이유없이 이름적히면 아니여
사진으로 올릴거여 나는 벌써 이야기 했은게 걱정 없는데
꼭 서로서로 이야기 해서 얼굴 불거지지 맙시다

댓글목록 7

PonyTail님의 댓글

PonyTail 2010.06.06 20:24
산이 좋아서 산에를 갔더니
산만 좋은 것이 아니라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충은 인간성도 좋더라구요
그랬더니
而山님이 저는 산에 오래 못 나올놈이라고 하시더군요
山은 오는사람 가는사람 막지도 잡지도 않지만
<사람>은 <사람>을 여간 거시기 한다고 하시며 충고 아닌 충고를 하시더군요
이산님이 뭐라고 하시건 산도 좋고 사람도 좋습니다
세상 <사람> 사는 곳 어디든지
싸가지 없고 밥맛 없는 인간들 줄 섰습니다
산에는 산만 있는게 아니라-사람도 있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산악회
자주 민망스러운 행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저 자신도 자주 뒷 늦게 후회스러운 행동을 합니다

우리 회원 모두가 한식구라고 생각하시면 
<잘난척>님 마음이 편하셨을텐데요
<잘난척>님이 쓸데 없는 자극성 긴 글을 쓰셨군요
여러번을 읽어도 다 알아 들을 수가 없지만
대충은 잘난척님이
가~끔 들리신 산악회 모임에서 여간 섭섭해서
<충고>를 하신 듯합니다
그러나
우리 산악회원이 보는 웹사이트에
예의가 없으시고
음식이나 투정하시고
친구 않해주었다고 삐진
어린계집의 글은
삼가 하셨으면 합니다
전 산악회에서
존경하고픈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 분들 모두가 완벽 할 수는 없지만
그 분들 하나하나가
제가 닮고 싶은 모습을 하고 계십니다...
산악회 모든 분들을 예의없는 분들로 싸잡는 글 기분 나쁩니다

서먹서먹한 신입회원이나 가끔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방갑게 맞이하는 것은 고참 회원들의 몫만이 아니라
새로 오신 회원님들과
가~끔 오시는 회원님들
스스로도 산악회에 융화 되어야 하지요
그게 단지 산악회에만이 아니라 모든 사회생활이 그래야 합니다
레드카페트는 스타에게나 깔아 줍니다...<잘난척>님은 스타가 아니시죠?
님 스스로가 여러번 나온 산악회에
아직도 융화하지 못하는 자신의 융통성 반성 하십시요
이 다음 모임에는 가능한 한분도 안 빠지고 인사 하겠습니다
그런데
가~끔 사시미 먹으로 오시는 <작난척>님에게는
전혀 그러고 싶지 않네요.

PS: 의자가 없어서 불편하셨다면 다음에는 본인 의자 가지고 오세요!!!

김삿갓님의 댓글

김삿갓 2010.06.06 21:42
오늘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산악회 글들을 읽으니
내가 다른 사이트에서 읽은 글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말은 그만큼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다고 생각이 됩니다 .
말은 한번 뱉으면 줏어담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히 해야 하겠습니다 
세상살이 마냥 미워만 할 수도 없고 마냥 사랑만 하고 살수도 없잖아요
그렇다면 미워하는 것은 짧게 가져가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는 삶을살려고 합니다
나쁜 것은 짧게 가져가고 좋은 것을 길게 가져갈 줄 아는 지혜로운 삶!
보람 되시리라 여겨집니다

꽃은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 
좋은 향기는 오래도록 멀리 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마찬가지예요.
사람도 백리향 천리향이 있다고 합니다.

PonyTail님의 댓글

PonyTail 2010.06.06 22:22
산에 갈려구 일찍 일어 났다~댓글 쓰다 늦어 버렸네 열 받어!!!

잘난칙님의 댓글

잘난칙 2010.06.07 04:26
길어.......산이나가야지
한번쯤 생각 해볼수도 있는데  에이  참.........

정병수님의 댓글

정병수 2010.06.08 02:50
이사람 정말 한심한 사람임에 틀림없네요. 욕나올라고 하는데 차마 이곳에서 그럴순 없고, 얼굴이나 한번봤으면
그 관상 참고하며 살아갈텐데,,,아니 세상에 식순도 없는 그런 형편없는 단체의 행사로 알고나오신 잘난칙은 잘난척
그만했으면하고 남이 입은 옷얘기며 먹는거 가지고 이말저말 하는게 너무나 유치한데 얼마나 할일없고 몽상 취했으면
6개월, 반년이 지나 이제와서, 작년 년말에 있었던 행사얘기를 하느냐 이말이요. 이사람 우리 산악회원 맞아???
산행에는 얼마나 자주 참가 하시는지 묻고싶고, 산악회가 뭐하는 모임인지도 알기는 아는지 묻고싶슴니다.
만약 회원중 함사람이라면, 산악회에 나와 모임에 이바지 한적은 있는지??, 본인이 알아서 친교도 하고, 사교도 해야지 늘 손님대접만 받을려는 사람아닌가 정말 의심스럽군요.

장효건님의 댓글

장효건 2010.06.08 08:39
오르자! 회원 여러분 오늘이 울산악회의잊지못할 수치의날로 생각하며,잊지맙시다. 그리고 그냥 갑시다.산으로...

장효건님의 댓글

장효건 2010.06.09 11:53
오르자! 잘난칙 이사람 내는 뉘인지 압니다.우리 그냥 넘어가요.나중에 모르면서 만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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