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주산행 동영상
而山
2010.04.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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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버릴건 다 버리고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성자마냥
허허롭게 서 있는
겨울나무에서
'텅빈 충만'의 울림을
어렴풋하게 느꼈습니다.
지난 가을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버리고
하늘을 향해 서 있는
겨울나무에서
죽어야 만
부활이 있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까칠한 수피속의
새살 오르는 소리 들으니
나도
나무처럼 살고 싶어 집니다.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성자마냥
허허롭게 서 있는
겨울나무에서
'텅빈 충만'의 울림을
어렴풋하게 느꼈습니다.
지난 가을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버리고
하늘을 향해 서 있는
겨울나무에서
죽어야 만
부활이 있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까칠한 수피속의
새살 오르는 소리 들으니
나도
나무처럼 살고 싶어 집니다.
댓글목록 1
장효건님의 댓글
봄은언제 오는가? 물었는데 온몸 에 땀방울 가득 담고 울 마누하님 하루살이에게 수십방 물린것보면 (약값 수억)
봄은 문전에 왔다가문열지도못하고,여름한테 문여는것 도둑 맞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