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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째 주말산행 동영상

而山
2010.03.15 12:45 1,05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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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생기를
생명의 기운을
느끼고 싶었는데....

그곳
아직 때가 아니다.

때 아닌
눈도
좋았으련만

몸 불편하니
투정만 느네.


댓글목록 6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0.03.15 22:02
뇌를 절제 당한 짐승마냥
상 하체 따로 따로 휘젓으며
산에 갔다 온 다음날
가득 채운 커피 컵을 들고
부엌에서 변소까지 쏟지 않고 들고 갔습니다.
기우뚱 거리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했지요.
건강의 소중함과
친구들의 보살핌이
새삼 뜨겁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0.03.15 22:52
참고로 저의 증상을 말하겠습니다.
수요일 점심 먹은 후 왼쪽 머리가 아프면서 왼쪽얼굴에 마비가 왔습니다.
식당을 나오는데 왼쪽으로 자꾸 넘어졌습니다. 운전하는 차도 왼쪽으로 가더랍니다.
검사(C.T. Scans,달팽이관 검사)결과는 Vertigo(Dizziness)라는 막연함 뿐이었습니다.
경미한 뇌출열이면 대체혈관이 생길거라는 게 유일한 희망사항이었습니다.
뇌혈관 이상인 중풍이라는 거죠.
저의 현재증상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좌우대칭이 좀 찌그러지긴 하였지만...안면바비는 거의 없어졌고요
오른쪽 다리에 바람끼를 느끼던 것도 없어졌습니다.
쓸어 지기 전  몇주간 저의 전조증상은 안면홍조와 무릎아래 다리의 시려움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참고하시어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보살핌에 감사 드립니다.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0.03.16 00:28
또 하나 시원하고 기분좋은 소식을 알립니다.
수요일 이후 힘을 주어도 장에 전달이 안되는지, 아니면 항문도 마비가 되었는지 배변을 못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통변에 성공했습니다. 날아갈 듯 시원합니다.
먹는 것 만큼 싸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하여 씁니다.
이번 저의 일이 노년 건강관리의 경고신호가 될 것 같아
개인적인 경험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는 것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청파님의 댓글

청파 2010.03.16 03:16
오늘도 정말 즐거운 하루였읍니다
 
겨울과 봄이 서로 자리싸움하듯 힘을 겨누고 있었답니다

산을 오르는 중턱에선 회색도포 멋있게 빼입은 안게친구 우리와 동행더니

닐스겝에 문턱 넘으려하는데 흰 백의에 천사 하늘에서 내려와 우리에 대원들 반겨 주었읍니다

오늘은 비에 밥말아 먹을줄 알았는데 눈에 밥비벼 먹었읍니다

아마 마지막 눈길 산행이 됱것 같읍니다

우리 일요팀에 지주 되시는 이대장님 쾌변 축하드림니다

항상 건강하시여 저희와 함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윗 글을 보시고 이 증세에 일가견이 있으신분은 자문을 주시길 부탁드림니다...-대장님화이팅-

而山님의 댓글

而山 2010.03.17 23:38
에모리 대학병원에서 CT와 MRI검사 결과 심혈관계통과 척추엔 이상이 없답니다
바이러스감염에 의한 신경성 마비쪽으로 의사 소견서가 나왔습니다.
안정을 취하면 회복이 된답니다.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장효건님의 댓글

장효건 2010.03.19 10:27
오르자! 감사 합니다 .신경성 마비 또한 조심 해야 할 우리들의병입니다.빨리 쾌차 하시어,산에서 똑같은 행님
뵙기 바라고,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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