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월례산행/시산제
而山
2010.02.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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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며칠전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작이라는 아바타를 보았다.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가상세계라는 극찬이다.
어제 스프링어 마운틴은 아바타의 현실세계였다.
어느 앵글에서 보아도 크리스탈장식의 궁전이었다.
눈이 시리고 마음이 시려오는 아름다움이었다.
크리스탈궁전 무도회장에서 춤추다 온 왕자같은 뿌듯함은
찍어 온 영상을 편집하면서 거지꼴이 되었다.
마음에 담아 왔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는 재현할 수 없는
나의 안타까움을 절절히 느끼며
한탄주를 마시고 잤다.
하긴
돈으로도 만들 수 없는 아름다움을,
권력으로도 만들 수 없는 아름다움을,
종교로도 만들 수 없는 아름다움을
내 어찌 재현할 수 있겠는가…
산에서
그 아름다운 크리스탈궁전이 내 집이니
실컷 구경하라고 농쳤더니
돈이 아무리 많아도 지붕얹기는 힘들겠다는
한 친구의 말이 생각 나
빙긋한 웃음이 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가상세계라는 극찬이다.
어제 스프링어 마운틴은 아바타의 현실세계였다.
어느 앵글에서 보아도 크리스탈장식의 궁전이었다.
눈이 시리고 마음이 시려오는 아름다움이었다.
크리스탈궁전 무도회장에서 춤추다 온 왕자같은 뿌듯함은
찍어 온 영상을 편집하면서 거지꼴이 되었다.
마음에 담아 왔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는 재현할 수 없는
나의 안타까움을 절절히 느끼며
한탄주를 마시고 잤다.
하긴
돈으로도 만들 수 없는 아름다움을,
권력으로도 만들 수 없는 아름다움을,
종교로도 만들 수 없는 아름다움을
내 어찌 재현할 수 있겠는가…
산에서
그 아름다운 크리스탈궁전이 내 집이니
실컷 구경하라고 농쳤더니
돈이 아무리 많아도 지붕얹기는 힘들겠다는
한 친구의 말이 생각 나
빙긋한 웃음이 납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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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