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BMT 관리산행 보고
이만호
2009.03.17 02:5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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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애틀랜타는 하루종일 비가 왔죠?
우리도 비맞을 각오를 하고 떠났어요.
그런데 산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더라구요.
우리는 하늘님의 보우하심에 감사드리며
연장을 메고 미끄러운 산길을 낄낄거리며
관리구간으로 들어갔지요.
눈에 보이는 산은 아직도 겨울을 버티는 의연한 모습이었지만
콧구멍으로 시나브로 들어오는 바람은 봄냄새입디다.
쓰러진 나무를 베어 치우고
빗물에 쓸리어 패인 산길에 물길을 돌리는 Water-bar를 설치하고
유실된 안내팻말을 만들어 달고
몸살나도록 열심히들 일하더라구요.
그들, 참으로 미련 곰탱이들이죠
안와도 되는 백가지 핑계들
더구나 비까지 내리는 청승맞은 날에
당연한듯 한 핑계조차 대지 못하는 미련한 곰탱이들입니다.
다들 돈 쫓아 뭣나게 뛰어야 하고
가정을 돌보아야 하고
교회 나가야 하는 귀중한 날에
산에가서 삽질이나 하는 그들
한심했습니다.
자유, 평화, 사랑의 참세계인 산을 살리자
지구를 살리자
성경도 좋지만 천경(天經)도 보자
돼지가 하늘을 날고
식빵에 된장 발라먹는 소리들이지만
나는 그들이 좋습니다.
나도 미치고 그들도 미쳤기때문에
우리는 쎔쎔이니까요.
미친 사람들은 어떠한 역경에도 웃는 천성을 가졌습니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우리도 비맞을 각오를 하고 떠났어요.
그런데 산에 도착하니 비가 그치더라구요.
우리는 하늘님의 보우하심에 감사드리며
연장을 메고 미끄러운 산길을 낄낄거리며
관리구간으로 들어갔지요.
눈에 보이는 산은 아직도 겨울을 버티는 의연한 모습이었지만
콧구멍으로 시나브로 들어오는 바람은 봄냄새입디다.
쓰러진 나무를 베어 치우고
빗물에 쓸리어 패인 산길에 물길을 돌리는 Water-bar를 설치하고
유실된 안내팻말을 만들어 달고
몸살나도록 열심히들 일하더라구요.
그들, 참으로 미련 곰탱이들이죠
안와도 되는 백가지 핑계들
더구나 비까지 내리는 청승맞은 날에
당연한듯 한 핑계조차 대지 못하는 미련한 곰탱이들입니다.
다들 돈 쫓아 뭣나게 뛰어야 하고
가정을 돌보아야 하고
교회 나가야 하는 귀중한 날에
산에가서 삽질이나 하는 그들
한심했습니다.
자유, 평화, 사랑의 참세계인 산을 살리자
지구를 살리자
성경도 좋지만 천경(天經)도 보자
돼지가 하늘을 날고
식빵에 된장 발라먹는 소리들이지만
나는 그들이 좋습니다.
나도 미치고 그들도 미쳤기때문에
우리는 쎔쎔이니까요.
미친 사람들은 어떠한 역경에도 웃는 천성을 가졌습니다.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댓글목록 1
장효건님의 댓글
No name Gap쪽1/2 구간 보수를마치고 무사귀환 했읍니다. 수고하신 보수대원께 감사드리며
다음 담당 구역 때에는회원 여러분의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