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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만디 작전

털보
2008.08.14 12:15 1,31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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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몾된 노출과 흔들린 초점, 쓸모없는 사진 이지만 백마디에 말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남긴 한장에 사진 이있다
연합군이 오마하 해변에서 벌인 노르망디 상륙 작전중에 찍은 병사에 모습이다
당시에 긴박하고 처절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나는 오늘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나자 마자 긴박한 전화 한통을 받았다
싸우스 케로라이나 모러 해변이다.
흥분이 고조된 목소리는 내고막을 자극 하기에 충분하다
왔읍니더, 깔치가 억수로 왔읍니더
갈치시즌에 대비해 모러 비치에 박아둔 정보원 Mr 박에 음성이다
새벽 6시에 와서 두어 시간만에 60마리에 갈치를 잡았다는 소식이다
음~~됐어
지난달 제킬 아이랜드에서 갈고 닦은 어부 솜씨에 녹은 안 슬었것지
병길이 행님 윤요한씨 역전에 용사다 급작스런 주중 전투라 많은 인원은 아니다
전리품 노획 여하에 따라 Labor day Weekend 로 연장 전투도 고려해야할
중요한 전투 대상인것이다

댓글목록 4

장효건님의 댓글

장효건 2008.08.15 10:43
오르자 !칼치는남자들 정력에 좋다는옛선조들의말씀이 계셨지만 아주 어렸을때는맛있게먹었고 나이들어서는중국제품이들어와별맛을 못느끼며,자주먹지않아 무슨맛이었던가 궁금하던차...행님들 칼치잡이가신다니 많이 낚아서 지도 쪼매 주시면 황송하게 받아 먹겠읍니다.요사이 딸리는정력을 위해서....

김삿갓님의 댓글

김삿갓 2008.08.15 18:58
지는 요즘 정력이 넘쳐흘러서 어찔할줄 모르니
쪼게 주시면 주(?)님을 준비하여 정력딸리는 악우님들 대접하지요!!! ㅋㅋㅋ

이만호님의 댓글

이만호 2008.08.15 23:00
금요일 아침10시 잡은 갈치는 2마리이지만 옆의 미국사람들은 계속 잡아 올린다는 작업보고에 열 받아 격려차/확인차 내려갑니다. Myrtle Beach 21가 해변이라고....?
지금 올림픽시국에 메달권진입은 고사하고 시작부터 고전한다는 갈치작황에 열받은 제가 용왕의 교지 받들고 직접 내려가 초전박살 필살기를 휘두를 예정입니다.  낚시대 장비도 없이....텃밭의 풋고추 몇개와 술병하나 달랑들고....?
피어에서 술병들고 고래 고래 소리치며 응원하는 저를 상상하시라....내 응원빨 안받는 사람 있어?  나를 아는 몇명은 ㅋㅋㅋㅋㅍㅍㅍㅍㅎㅎㅎㅎㅎ하겠지만...기대하지 마시라.

이만호님의 댓글

이만호 2008.08.20 00:54
응원빨이고 개나발이고 내가 도착했을 때, 패전의 분위기로 다운된 사기는 코가 석자였다. 패장들이 모두 철수하고 박상환 낚사만이 10시간 동안 입질 한번 없는 발기불능 낚시대를 7년과부 뭐 만지듯 간간히 미끼만을 확인하고 있었다. 나의 응원아닌 야유를 못 들은척 원망스런 바다만 째리고 있던 박도사의 실력은 10시간후인 저녁 6시부터 발휘되었다. 그날 전적 56마리, 이튿날 아침 36마리 Rounded-up 하면 100마리를 패대기 쳤다. 일당백이다. 뻥이 뻥이 아니다. 도사다. 현지인들도 존경의 말과 눈길을 보낸다. 이에 박도사 왈 저는 낚시많이 안했어요...한 40년밖에...이어서 아와시가 어떻고 물때가 어떻고...의기양양/기고만장은 여러분 상상에 맏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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