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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alachian Trail Trekking Georgia Section 5/6~13/2018 (8일차

AlphaGo
2018.08.21 19:44 1,06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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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킹 7일차 야영 8일째 이며 한주일간의 트레킹을 마무리 하는 오늘은 Dicks creek gap(Little Bald Spur) 에서 

Blay Gap 을 거쳐 Off Trailhead인 Eagle Fork Trailhead 까지 10.4 마일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요 통과 지점으로는 조지아 주 구간의 마지막 셸터인 Plumorchard Gap Shelter와 GA/NC 주 경계선을 

넘고 이번 여정의 마지막 경유지이자 North Carolina 주 Appalchian trail의 시발점인 Bly Gap 에서 

총 7박8일간의 방점을 찍게 됩니다.



또한 오늘은 우리트렉킹 팀을 위해 길목 응원 파티까지 열어주며 전폭적인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던 산악회원 몇분이 

Dick creek gap 에서 우리와 합류해 남은 1박2일의 트레킹 기간동안 함께 트레킹에 참여키로 한 날이기도 합니다

경우에 따라 오늘은18마일 정도를 걸을수도 있어 다른 날 보다 1시간 이른 7시에 출발하게 됩니다.

맑은 날씨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최고의 환경으로 우리의 마지막 날 장도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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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ks creek gap(Little Bald Spur)Camp 를 출발하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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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몸으로 응원 트레킹에 참가해 리더를 맡아주고 계신 이OO 대장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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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응원 트레킹에 참가하신 이OO 이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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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OO 님 등 세분의 아름답고 고운 모습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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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약 2시간여 만에 조지아 주 북쪽 뱡향으로의 마지막 셸터인 Plumorchard Gap Shelter 갈림길에 도착합니다(3.4마일/3150')

이곳에서 Shelter 까지는 동쪽으로 약 0.2마일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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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morchard Gap Shelter 의 갈림길에 있는 랜드마크의 하나인 오래된 거목이 한그루 버티고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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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과 에 속하며 한국에서는 흔히 "철쭉'" 이라 불리우고 있는 봄꽃의 대표인 아젤리아(azalea)가 이 지역에서는 한창입니다, 

엄격히 구분하자면 아젤리아 중에서 로열 아젤리아(Rhododendron schlippenbachii-Royal Azalea)를 철쭉으로 호칭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꽃은 조지아 주 의 야생 주 화(State Wild flower of Georgia State)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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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Ridge Gap 이 위치한 Charlies Creek Rd를 횡단 하고 있습니다(4.7마일/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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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휴식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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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ia 주 와 North Carolina 주 의 경계선에 도착하며 6박7일간 걸어온 조지아 구간 트레킹의 방점을 찍는 순간입니다 

(7.5마일/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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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분 특히 훌륭히 해내셨으며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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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구간 트레킹의 종점인 Bly Gap 에 도착하며 응원 트레킹 팀과 함께 완주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7.8마일/3926'/4시간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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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y Gap 의 Landmark 인 거대한 고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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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y Gap 에 도착해 잠시 쉬며 조지아 산악회 마중팀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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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에 도착한 산악회의 정기 산행팀이자 마중팀의 일부회원을 만나 함께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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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y Gap 을 출발한지 2시간40여분 후에 마중팀의 많은 회원이 기다리고 있는 Bly Gap Off Trailhead 인 Eagle Fork 파킹장에 도착합니다

(2.5마일/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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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완주한 7명의 회원에게 꽃 목걸이를 걸어주고 축하 해주신 우리 산악회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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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의 마중팀이 성대하게 준비해 오신 푸짐하고 풍성한 온갖 음식으로 점심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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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상흔들.. 부족한 저를 도와 끝까지 무사히 완주 해주신 여섯분의 회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덧붙여..

조지아 한인 산악회 모든 회원 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아시듯 우리 조지아 한인 산악회의 "2018 Appalachian trail Georgia Section trekking" 팀 7명은 

7박8일간의 일정을 안전하게 그리고 무사히 마치고 13일 모두 건강하게 귀가 했음을 보고드립니다.



이는 모든 회원 여러분들의 따스한 격려와 응원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트렉킹 시작일인 지난 6일 부터 끝나는 날인 13일까지 두차례에 걸친 환송, 환영 산행과 세분 회원님의 

동반 트렉킹 참가 그리고 두차례에 걸친 길목 응원파티 개최등 그 누구 그 어떤 단체도 해내지 못한 

"사랑의 행사" 는 우리 모두에게 두고두고 잊지못할 영원한 추억과 큰 감동으로 자리메김 될것입니다.



특히, 이 모든 응원행사를 일선에서 앞장서며 불편하신 몸으로 진통제에 의존하며 두번의 길목 응원파티를 

열어 주시는것도 부족해 끝내는 1박2일간 동반 트레킹 참가에 까지 7박8일 동안 혼신의 성원을 해주신 

이산 이OO 총 대장님께 깊이 허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중요 건강검진을 위해 일시 입원하신 병상에서조차 함께하지 못한 진한 아쉬움을 달래며 종주회원 한사람한사람의 

안부를 챙기며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환영 산행시 심심 산골에서 완주성공 샴페인을 터뜨려 감동을 주신 

이완수 전임 회장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역시, 트렉킹 팀의 성공적인 완주를 돕기위해 바쁜일들을 뒤로 하신채 엄청난 양의 치킨윙과 삼겹살을 직접챙겨 가지고 나와 

길목 응원파티를 열어주시고 급기야는 1박2일간의 동반 트렉킹에 까지 참가하며 트렉킹 팀의 식사까지 손수만들어 주시며 

응원을 보내주신 이OO 이사님 그리고 최OO 회원님 정말 고맙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으로는 턱없이 부족할듯 합니다.



더불어, 트렉킹 팀의 안전 산행과 성공적인 완주를 위해 바쁘신 일과 속에서도 짬을내 온갖 산나물 들을 바리바리 시리즈로 

보내주신 이OO 회원님, 맥주에 와인까지 직접챙겨 현지에 나와 길목 응원파티를 열어주신 이운선 기술부장님, 

맛갈스런 김치와 이밥에 까만콩의 하트를 뽕뽕 날려 보내주신 현영애 회원님, 한국산 최고 등급의 시원한 

나주 배를 챙겨 보내주신이치우 회원님, 그리고 길목 응원파티에 직접 나와 푸짐한 통닭과 맥주등으로 

지친 트렉킹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신 일라스카 박 선생님등 다섯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듬쁙 보내드립니다.



이밖에도 환송산행과 환영산행에 동참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주신 여러 회원님들 그리고 바쁘신 생활 여건상 함께하지 못한 마음을 

뜨거운 성원과 응원으로 대신 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도 더더욱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필설로는 표현이 턱없이 부족한 모든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 잊지 않고 오래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댓글목록 2

nike님의 댓글

nike 2018.08.22 06:58
지금 종편을 보니 다시 한번 종주팀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내게 되는군요.
 이제는 그때의 쾌거가 추억의 한 페이지에 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maryflora님의 댓글

maryflora 2018.08.28 12:21
종주를 마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꽤 흘러갔습니다.
잊지못할 산행과 함께했던 일곱분(저포함^^)과 종주를 무사히 마칠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산악회 모든 회원님들께 이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네요.
감사드리고 사랑을 전합니다.
오르자. 오르자. 오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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