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삼월 Three Forks Loop Trail 산행에서 참가했든 모든분들 무사히 하산,
돌아갈 자동차가 있는곳 까지 와 있는데 딱이 이가족 세명만 없어서,,,
많은분들 기다리게하고 걱정 하게했든 이사람들,,,,,
우리찾아 나선 장효건 회장, 장영길 선배 만나 그나마 그때에 정확히 내려올수
있었던게, 천만다행이였고 감사합니다.
사연인즉 어찌되었건 뒤로 너무 처졌든게 문제였고, 루푸 츄레일 이니 이길 한길밖에 없다는 믿음이 깨진게 문제를 일으켰읍니다. 길은 정확히 잘 가고있었는데, 하지만 가도가도 종착지 큰길이 보이질 않는 거였어요. 나도 힘이들었지만 아들은 더 힘들어 하고, 이쯤 왔으면 그곳에 도착할때가 되었는데,,,,
하지만 그곳은 보이질않고, 길을 잘못들었나 하는 의심이 자꾸만들 들기 시작하는데, 마침 그곳을 지나는 미국인 부부 등산객에 물었드니, 이길이 아니고 뒤로돌아 가라 하는데 생각해보니 루푸 쥬레일 거꾸로 돌아가라는 말이라,
정말 정말 다리에 힘이 쭈악--- 풀리고, 이는 알고보니 앾 200 피트 앞 까지
왔다. 거꾸로 돌아 간것이었다 (장회장 도 이들을 만나 우리를 물어 뒤돌아 갔다는 정보를 얻음) 그사람들 정말 산속 에서 무책임한 말을 한 웃기는 부부 였고,
자기들도 초행 이라 모른다고 했으면 그길로 30초 더 걸어 목적지에 자알 도착 했을테고, 고생 않했을걸, 모르면서 엉터리 안내를 해, 5 마일을 되돌아
갈뻔 했는데(그래도 2 마일 정도는 이미 되돌아 갔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들 부부 가 루푸 츄레일 을 시작 했던곳, 우리가 시작 했던 그곳을 가리켜 준듯 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우리모두 뒤로 너무 처지지 맙시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에 힘은 들었지만 10 마일 산행을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