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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아리(햇병아리)의 웃지못할 숨기고픈 이야그

eexoo
2004.04.07 12:50 2,534 0

본문

컴맹을 면했다고 좋아하거나 자랑을 마라.
아직은 그때가 아니리니 다루는 공부에 정진 할지어다.
E-mail 개설 한지 수일이 지나도록 메일 첵크 조차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무신 얼어죽을 컴맹
탈출 했다고 천하에 광고썽 언급을 해대드냐....
발단인즉, Unread Message를 check힌답시고 클맄 하고보면 (Example ONE )
Man Lee 추카 합니다. 가 뜬다. 그러면 나는 아내에게 여보야 이거 봐, 이-메일 왔어!
근데, 이렇게 간단 명료 하게만 해야 되나 부지. 그러면서 Inbox2,3 or4를 게속해서 클맄 해본다.
그러면 역시나 어쩌구 저쩌구 인사성 코멘트 한두 마듸 뿐이다. 이거야 원----------
근데 어느날 저녘, 아내와 함께 모니터를 보며 이것 저것 살피던중 컴 도사(내가 보기엔,)인 큰아이가
다가 오더니 아빠, E-mail 오는거 있어? 그럼, 있구 말구, 볼래 , 그럼시롱 보란듯이 토닥 토닥
ID 랑 입력 시켜 화면을 띄우니 위에 지적했듯 .........추카 합니다. ..........등 뜬것을 보더니,
내가 쥐고있던 쥐새끼를 채가듯 움켜쥐고는 몇번인가를 CLICK ,Click 하더니 그야말로
신천지가 래 하도다 였다. 말하자면 추카 합니다 는 그야말로 제목 그자체 인것을, 아뿔사!
어쩌구 저쩌구 구구 절절 간결한 격려성 글발이 빼곡히 차 있는게 아닌가.
마누라 왈, 여보야 다시 처음부터 배워라, 어이구, 쯔쯔쯔........
그러더니 큰아이가 이것저것 짚어보이며 뭐라뭐라 일러준다. 그러나 나는 하나두 귀담아 들을려 않고
떠있는글 읽는데에만 몰두한다.
이렇게 해서 오늘 또한가지 과정을 습득 하게 되었든 것이었다.

컴퓨터를 대하고 부터 나의 해진이후의 생활이 바뀌었다.
저녘 이면 어디 무슨 껀수 없나 하고 기웃거리기 일수였는데.....이젠 아니올씨다 가 됐으니....
이를 테면 깡돌이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해 있지라우. 글쎄 올씨다, 아마 나이 탓인게비어유.

또 봐요 총총



오르세: 으하하, 흐흐흐흫ㅎㅎㅎㅎㅎ 어떤 사람은 "열린 윈도우를 닫고 다운로드 받으세요"라는 컴 안내문에 집 창문을 모두 닫고 기다렸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계속 배우십시요, 그리고 땅 끝까지 전도하십시요. -[04/07-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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