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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완쾌를 앞두고 ---

in kyun sin
2005.08.09 04:03 1,7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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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메 고생하구 있구먼유...
늘이아범은 글씨 얼마전에 갑자기 응급실로 달려갔쟎우.고것이 아무래도 또 온 것 같다구...
그래 응급실에서도 뭐 마려운 강아지처럼 끙끙대더니 의사선상님 만나기도 전에 피검사랑 오줌 검사를 하다가 글씨 고것이 나왔구먼유.
기특하쥬?
그래 의사 만나기도 전에 아프지 않으니 그냥 튈까하다가 그래도 또 남아 있을까봐 X-Ray찍고 없다고 해서 즐겁게 왔구먼유.
긍께 맥주 많이 마셔유. 늘이아범은 막걸리도 마셨슈. 혹시나 해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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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쾌를 앞두고 --- - 앤디 김 ┼
│ 제가 지난주에 진통이 심하게 와서 분만한다는 소문이 자자하게 나도는것 같아서
│ 진상을 밝혀두는것이 앞으로의 괴소문이 더 안퍼지는 마음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 분명히 저는 남자 입니다. 남자인 제가 분만이라는것은 불가능한데 이런 소문이 나돌았는지 ---
│ 다름이 아니라 지난 화요일 새벽에 갑자기 배가 아파서 단순하게 체하거나, 식중독 현상이 아닌가 했는데
│ 밤새도록 뒹글면서 진통을 참느라고 꼬박 새고 말았죠.
│ 친구의사가 상황을 듣더니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하기에
│ 오전에 간신히 몸을 간추리고 진찰을 받으니 신장결석 이라고 하면서
│ 항생제와 진통제를 주면서 견더 보다가 진통이 안 없어지면 응급실로 가라고요----
│ 없는 살림에 건강보험도 죽은 상태라
│ 진통제의 힘에 의지하며 견디는것이 진통제의 영향으로 거의 하루를 몽몽한 상태로 살은것이죠.
│ 목요일 다시 다른 의사를 찾았더니 상태가 호전되는것 같으니 주말까지 참아 보라고 해서
│ 정말이지 여자가 임신해서 분만하는 고통보다 더 아프다는 진통을 진통제의 힘에 매달리면서
│ 견디고 했더니 진통의 간격이 멀어지고 지금 많이 호전되어서
│ 나도 모르게 신장결석이 빠져 나간것 같아요. (제발 빠져 나가길----!!!)

│ 여러분, 이때 맥주를 많이 마시면 된다는 식의 말은 하지 마세요.
│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맥주를 마시면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서 사람 잡는다고 합니다.
│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됩니다. 저는 진통제를 선택했지요.

│ 그리고, 이번에 저의 진통과 분만때문에 걱정하여 주신 여러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 여기 우숩게 소리 하나가 아닌 두개를 올려 봅니다.

│ 악우 여러분, 항시 건강 잘 돌보시고, 유지 하세요!!!!!!!


│ ~~~~~~~~~~~~~~~~~~~~~~~~~~~~~~~~~~~~~~~~~~~~~~~~~~~~~~~~~~~~

│ 생일케익 문자

│ 철수가 아내 순이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사러 갔다.
│ 점원한테 "케이크에 문구 좀 넣어주시겠어요?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 점점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라구요.

│ 점원이 글을 쓰려니 "잠깐 두 줄로 써주세요." 하면서
│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밑에는 "점점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이렇게요.

│ 손님들 앞에서 남편한테 생일 케이크를 받아든 순이는 매우 기쁘고 행복했다.
│ 떨리는 마음으로 케이크를 열었는데 거기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 "당신은 늙지도 않는구려. 밑에는 점점 더 건강해지는 것 같소."

│ ~~~~~~~~~~~~~~~~~~~~~~~~~~~~~~~~~~~~~~~~~~~~~~~~~~~~~~

│ 무서운 여자

│ 한 여자가 운전하는 차와 한 남자가 운전하는 차가 정면 충돌을 했다.
│ 그런데 신기하게도 양쪽 차 앞은 완전히 망가졌는데 두 사람은 멀쩡했다.

│ 아가씨가 밖으로 나와 말하길
│ "차가 이렇게 망가졌는데도 우리 둘 다 무사하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 이건 우리가 천생연분이라는 신의 계시가 분명해요."

│ 남자가듣고 보니 그럴듯했다. 여자가 차 뒤로 가더니 트렁크에서 와인을 한병 꺼내 들며

│ "이것 봐요. 차는 망가졌는데도 병은 깨지지 않았으니 우리를 축복해주는 게분명해요.
│ 우리 이걸 반씩 나눠 마시며 인연을 기념하죠."

│ 남자가 병을 받아 반을 마시고 여자에게 건네주니 마시지 않고 병마개로 꼭 닫는 거다.
│ 그래서 남자가 "아니~ 당신은 왜 안 마셔요?"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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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경찰 오기만 기다리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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