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앞두고 한마음 응원을 위해

꼭지점 댄스 배우기 열풍이 불고 있다.

댄스의 기본을 알면 좀 더 쉽게 동작을 배울 수 있다.

춤이란 음악을 듣고 생기는 마음의 느낌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춤을 잘 추려면 우선 음악을 많이 들어서

리듬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 다음 리듬을 타면서 몸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

손가락 하나의 움직임, 고개 끄덕임 같은 단순한 동작도

멋지고 훌륭한 안무가 될 수 있다.

좀 더 자연스러운 동작을 위해서는

체중 이동을 잘 해야 한다.

이것은 몸을 움직이는 모든 동작(특히 스포츠)의 핵심사항이 된다.

특히 발을 많이 움직이면서 이동과 방향전환까지 해야하는

꼭지점 댄스는 체중 이동이 생명이다.

첫 번째 기본 동작에서 체중을 왼발에 실으면

오른발을 자연스럽게 옆으로 벌릴 수 있고

다음 오른발에 체중을 실으면 왼발을 자연스럽게 벌려

찍는 동작이 가능해진다.

두 번째 앞으로 갔다 되돌아 올 때도 4번째 박자에서

왼발에 체중을 실으면 오른발로 찍기가 수월해진다.

왼발부터 앞으로 나가면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에서 박자가 끝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앞으로 갈 때는 왼발부터 나가지만

뒤로 되돌아 올 때는 오른발부터 시작해야 한다.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에 박자가 끝나야 턴이 가능해진다.

이제 가장 어려운 턴을 배워보자.

앞으로 갔다 뒤로 되돌아 올 때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에 박자가 끝나면

체중을 오른발에 두고 왼발을 제자리에서 구른 후

체중을 왼발로 옮기면서 오른발을 들어

왼쪽으로 턴을 하면 된다.

턴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짧은 시간(1/4박자)에

체중 이동의 변화(오른발->왼발)와 방향 전환이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자! 이제 꼭지점 댄스를 즐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