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킹 5일차 야영 6일째인 오늘은 Low gap shelter 에서 Cheese Factory Camp 까지 13.2 마일을 가게 됩니다

오늘의 주요 통과 지점으로는 역시 애팔래치안 트레일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Hwy 17번 통과 지점이자 

또한 많은 하이커들의 최대 관문중 하나인 Unicoi Gap을 지나게 됩니다.  

또한 오늘은 트렉킹중 개인사정으로 1박2일간 외출했던 한 회원이 아침 8시 정각에 Shelter로 안전하게 복귀해 모든 여정을 

다시 함께하게 됩니다, 어젯밤 맑아진 날씨는 오늘도 최고 기온 75도 전후에 Sunny 로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8시 정각에 Low gap shelter 를 출발 휴식겸 점심식사가 예정된 Blue Mtn shelter로 향합니다

출발 3시간 20여분 만에 오늘의 주요 통과 지점중 하나인 Blue Mtn Shelter에 도착합니다(7.4 마일/3960'/3시간25분)

외출을 다녀 온 한 회원이 그 무거운 맥주를 이곳까지 메고와 모두의 갈증을 한방에 날려주는 깜짝 퍼포먼스에 모두가 놀라워 합니다

이곳 셸터에서 예정보다 많은 1시간 이상을 휴식과 함께 즐긴후 다시 출발합니다

모든 하이커들의 관문인 Hwy 17번이 통과하는 오늘 두번째 목적지 Unicoi gap에 도착해 Benton MaCkaye 헌정 기념석 앞에서..

(9.7 마일/3009'/5시간42분)

11.2 마일 지점에 있는 Rocky Mtn 정상의 View Point 에서 정 남쪽 방향으로 본 Yonah Mtn의 모습이 또렷합니다

다른 날 보다 다소 늦은 4시30분경 오늘 목적지인 Cheese Factory Camp에 도착해 우리 그룹만의 텐트촌을 만든후

일찌감치 고단했던 하루를 휴식과 함께 꿈나라로 향합니다.

오늘도 서너명의 회원이 발에 물집이 생기는등 불편함과 아픔을 호소합니다, 그러나 다행히 걷는데에는 크게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이다보니 다소 안도가 됩니다.

오늘의 총 여정은 13.2마일/고도게인 3456'/8시간18분간 이었습니다

다소 긴 휴식 시간과 힘든 오르막 구간이 많았던 오늘은 이제까지의 여정중 거리나 고도게인 그리고 소요시간이 가장 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