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충청도가 말은 느리다고들 한다.
하지만 다음의 지방사투리를 비교해 반복해서 읽어보자.

1.사례1
표준어: 돌아가셨습니다.
경상도: 운명했다아임미까
전라도: 뒤져버렸어라
충청도: 갔슈

자! 어떤가? 정말 간략하고 빠르지 않은가? 우연일뿐이라고?

2.사례2
표준어: 잠시 실례합니다
경상도: 좀 내좀 보소
전라도: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좀봐유

이제 인정하는가? 자, 우리 인정할건 인정하자. 싫다고?

3. 사례3
표준어: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겁나게 시원해버려라
충청도: 엄청 션해유

어떤가? 그래도 아니라고? 좋다. 하나더..

4. 사례4
표준어: 빨리 오세요
경상도: 퍼뜩 오이소
전라도: 허벌라게 와버리랑게
충청도: 빨와유

자 이제는 인정할때가 되지않았는가?

5. 사례5
표준어: 괜찮습니다.
경상도: 아니라예
전라도: 되써라
충청도: 됐슈

이제 분명해 지지 않은가?
더이상 우겨봐도 소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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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호: 사례6
표준어: 저와 춤 한번 추시겠습니까?
충청도: 출튜?-[01/2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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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이네: 사례7 -[01/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