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올라가며 더웁기 마저 했던 지난주 날씨는 결국 주 중반을 넘어서며 3일을 연속
비가 내렸다. 지난해 바닥을 드러냈던 레이크 레이니어 에는 이제 물이 좀 찼겠지,,,
산에가는 일요일은 개이고 기온은 떨어질거라는 일기예보는 맞았다.

이날 산행은 BM Trail 우리산악회 관리구간이다. 산악회원으로서 우리가 관리하는 등산로가
어느곳에 어떤모양으로 있는지는 알아야 할곳, No Name Gap 에서 시작하는 구간은 경사가
있으며 세번을 오르고 내려가야 우리관리구간 끝인 Bryeson Gap 까지 다다르는데 약 3 마일이
된다. 이날 산위 정상부근은 강한바람이 불고 귀가 시려울정도로 추웠다.
사흘 내린 비 탓에 자동차 진입로는 많이패이고 물이고여 있는곳이 많았는데, 돌아올대 차 돌릴곳이 마땅치않아 한동안 후진으로 내려오기도했다. 비포장진입로 자동차길옆 흐르는물이 좋았고 야영할만한 좋은자리도 있어보인다. 쓰리폭스 근처라 흐르는물이 좋다.

산행에 참가한 사람은 모두 43명 이고 새로나온 사람이 4명,
잘못된 정보가 신문에 나가 8명은 I-85 Exit 109 에서출발 하여 산행지에서 본대와 합류하였다.

점심식사후 에는 산노래 배우기 (지휘 신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