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산행지가 좀 먼 관계로 평소 보다 이른 8시 30분경 Car Pool후 Rabun Bold Mountain 으로 출발 하였다.
한시간여를 운전하여 도착할수 있었고, 산의 모양은 이른 봄이지만, 이날의 기온(78F)은 초여름 이었다. 더운 날씨와 가파른 산은 더욱 힘이 들게 하였는데, 왕복 5.6 마일, 바로 이 코스가 지난 여름 정상에 올라, 점심을 먹을때 갑자스런 천둥 번개에 소나기가 내려 서둘러 하산 하였던 그산 ! Rabun Bold Mountian ! 아직 기억이 생생한 그 산인데,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관계로 당시에도 상당히 오랜 만의 산행지였던 곳 으로 기억되며, 조지아 에서 두번째로 높은 정상을 가지고 있는 산에 오른 이번 산행은 어느때 보다 많은 물을 마셨던 산행 이었다. 조지아의 등산 Trail중 가장 어려운곳 중 하나인 이번 산행에 중도 하산 하신 한 가족을 제외 하곤 모두 정상에 오르셨는데, 2.8 마일산행 도중 다리에 쥐가 나 고생하신 회원과 이를 잘 돌봐 주신 김창명 박사님 그리고 등에 업고 하산한 오준원 장비부장 에게 감사 드림니다.
점심 식사후 에 있었던 한상기 자문위원 과 이만호 훈련대장 의 등산 보행법 그리고 장비 사용법 에 대한 강습이 있었는데 모두 잘 경청 하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