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활동

BMT자원봉사대원 모집/Annual Walk-Thru

이만호
2005.08.03 08:48 1,75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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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시: 2005년 8월 13일(토요일)
*목적: 새로 개설한 BMT답사하여 보고서 작성 제출.
*행사운행계획: 200여마일을 구간별로 나누어
Trail condition and hazards; brush, treadway, blowdowns, 등을
조사하여 향후 트레일 관리계획을 수립할 자료를 만든다.
*당부의 말씀: AT(애팔라치안 트레일)나 BMT(밴톤맥카이 트레일)는
자원봉사자에 의해 관리/보수로 유지되는 바,
그간 우리 한인 하이커들은 자원봉사 참여없이 트레일 이용만 하였습니다.
얌체였지요, 가끔 산행중 트레일 보수 자원봉사자들을 만나면 미안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근년 AT산행자가 급격히 늘어 나며 자연훼손 수준까지 트레일 마모가 심각하여,
BMT로 새로운 연장구간을 개설한 것을 계기로
우리 산악회에서도 적극 참여하자는 의견이 개진되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답사와 관리로 그들과 교류가 이루어진다면 누가 압니까?
코리안 색션으로 명명될 코스가 생길지도 모르지요.
그 보다는 우리 이민자들도 조금씩은 내 놓으며
나누고 동참하는 삶의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동기부여도 되겠지요.
봉사의 기여는 없이 우루루 떼지어 몰려 다녔던 한인산행자들의 이미지 개선에도 좋을 듯 합니다.
지난번 BMT개통식 산행에서 관계자들의 경과보고를 들으며 만시지탄감이 있지만
우리가 애용하는 산길, 우리도 다듬고 관리하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이번의 구간 답사/조사행사에 시간을 내셔서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트레일 상태 답사/조사라 보수용 연장휴대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통상 산행차림과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다만 트레일이 다듬어 지지 않았으니 긴바지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웃옷은 반소매 셔츠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답사할 구간이 설정되는대로 만남장소를 정하겠습니다.
연락은 노치승회장(404-429-7992)이나 이만호(404-354-1818)로 하시면 진척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BMTA와 연결고리를 만들었던 홍종철 총무는 업무출장 때문에 이번 행사에 참가치 못하여
임시 Task force로 위임받은 제가 글을 올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리가 살다 온 조국의 1월 1일 지리산 천황봉 해돋이 인파입니다.
해수욕장이 콩나물시루 이던것이 산도 이 지경까지 등산객으로 덮여 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비하여 이 곳 산은 어떻다 생각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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