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활동

제언-흡연자 사랑하며 죽이기

이만호
2004.01.10 01:51 1,7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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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핵 확산, 대량살상무기등 전쟁방지를 위하여 전쟁도 불사합니다.
우리 산악회도 사업계획으로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만인이 지탄하는 <악 의 축>인 담배를 추방하여야 합니다. 흡연자 본인들도 끊으려 노력들을 합니다만 잘 되지 않으니 주위의 친지회원들이 전쟁을 해서라도, 뚜드려 패서라도 담배 끊겠다는 <독기어린 의지>를 북 돋아 주어야 합니다. 우선은 흡연자들과 협상하여 그들의 자발적인 금연의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다음은<금연 선언자>를 위한 축하자리를 마련합시다. 반면 다시 피는자의 징벌은?.....무차별 융단폭격입니다. 사담후세인같은 종말이 되지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본회 흡연자 면면을 살펴보면 김종석(100번정도 온갖 방법으로 시도했으나 실패, 담배에 관한한 엄청 비열하고 치사하다), 박상환 우원배(년초 금연선언후 24시간내 파기, 오히려 배째라 성내며 더 핀다) 이한용(차라리 죽겠다고 버틴다) 홍종철(마누라 귀국날 끊겠다고 했는데..) 김석 김병섭(안 피우는줄 알았는데 텐트에 들어 올 때마다 담배냄새가 확 난다) 김성배(산악회 버너나 모닥불을 위한 라이터를 휴대하기 위하여 핀다는 괴변이 있었다) 임인택(제 담배 사지는 않으나 남이 피면 얻어 핀다). 이외도 흡연자가 있으면 신고 바랍니다. 골초흡연자들을 위한 회원들의 우정어린 전쟁(?)이 일단 발발하면 전범(금연위반자)에 대한 벌금 징수등으로 산악회 세입에도 보탬이 될텐데....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산돌뱅이: 맞읍니다 !!! 손 봐야 됩니다. 산악회원들 평균수명을 줄이는 가장 큰 원인 입니다. -[01/09-14:34]-

산정기: 담배 피는 골초 회원들을 정기산행에 꼭 참여토록 설득합시다. -[01/09-21:30]-

이만호: 1월 13일,박상환 의사처방으로 금연 하루째, 우원배 금연선언후 24시간내에 술집에서 한 개비 얻어피다 감질나서 한갑 사는걸 보았습니다. -[01/14-06:24]-

산정기: 옆에서 담배 태울때 옆사람이 인상 쓰며 괴로워 한는 모습이 재미있지는 안을거요. -[01/14-20:32]-

산 꽁치: 본인 이 몇년전 골초 일때,마누라 보다 담배 가 더조아,조아. 하지만 일단 담배 개피 꺽어 보세요. 여러분의 인생 이 보입니다. -[01/16-17:36]-

관리자: 1월20일 현재 김종석골초가 12월 1일부터 피우지 않았다는 믿기지 않는 고백이 있었습니다. 그간 여러차례 요란한 금연소동으로 주위사람들을 실망시켜 이번에는 조용히 그러나 뼈를 깍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답니다. 아직은 의심이 가지만 격려하며 지켜봅시다. -[01/2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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