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캐롤라이나, 스모키 마운틴 에서 있었던,야영 과 함께한 이번 5월 정기 산행은 초여름의 눈부신 햇빛 그리고 아름다운 산이 아주 잘 어우러 졌던 산행
이었다고 믿읍니다. 개인적 으로 스모키 마운틴은 마치 한국에 있는 지리산 과
비슷 하다 생각 해온바, 아름다운 설악산, 금강산, 이기 보다 웅장하고 그저
크게 자리잡은 모습이 지리산 처럼 느껴지는데 갈적 마다 역시 좋습니다.
토요일(24일) 아침 도착한 시카고 산악회원 들은 야영장 Cosby 에 여장을
푼후, 이날 간단한 산행을 하였고, 일요일(25일) 에는 A팀 과 B팀 으로 나누어
A 팀은, 시카고 산악회원 22명 과 노치승 이사장을 리더로한 조지아 산악회
의 안내로 11.5 마일의 Rainbow Fall Trail 을, 한편 B팀은 반대편의 Aluncave
Trail 을 따라 시카고 산악회원 24명 과 함께 장효건 회장을 리더로 Le Conte MT (6593 ft.) 정상까지 왕복 약 8.5 마일의 쉽지않은 등산을 성공리에 마첬습니다. 정상 부근은 정말 가파르고 힘든코스가 많았느데 A B 팀은 이곳 정상에서 만나 Aluncave Trail 입구로 하산 하였고, 조지아 산악회 일요일팀 (Aluncave Trail 입구에 이날 늦게 도착함으로 인해 B팀과 같이 출발 하지못하고 14명은 C 팀으로 되었음) C팀은 Aluncave 까지 왕복 약 5 마일 등산후 (C팀의 8명은 정상까지 등산 했음) A, B 팀과 합류 Cosby 로 돌아 옴으로 이날 시카고 산악회 와 함께한 우정의 등반은 막을 내렸으며, 이날밤 Cosby 야영장 에서는 조지아 산악회가 준비한 통돼지 바비큐로 이날 양 산악회간 의 우정을 확인하는 파티가 있었고 이때 시카고 산악회는 답례로 등산장비점 REI Giftcardf 를 조지아 산악회에 전달 했읍니다. 이로서 이번 5월의 정기 산행행사는 모두 막을 내렸고, 시카고 한인 산악회 일행은 26일 (월요일) 아침 8시에 전세버스편 으로 시카고로 돌아갔읍니다.

조지아 산악회의 참석하신분은,,,,(무순)

이만호, 강익수, 김종석(2), 박동국(2), 이무영(2), 이치우(7), 노치승(2),
홍종철, 장영길, 장효건, 임인택(2), 최영준, 김창명, 박재철(2), 박재희(2)
김홍직, 현대섭(2) 윤요안, 조영임, 이상철P(2), 박문홍(3), 김경희(2)
정병길, 정병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