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활동

5월 정기 산행 보고

애틀랜타 앤디
2004.06.01 01:57 1,64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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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일단 이 만호 회장님의 컴이 이사 관계로 작동이 안되어서
저에게 보고서를 올리라고 하여서 대신 작성을 하오니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

때: 2004년 5월 30일(일)

곳: Tate City에서 올라간 Bly Gap

산행길이: 약 2.5 마일 / 편도

리더: 김용준

참가자: 졍병길, 강익수2, 김종석2,토마스채2,앤디김2, 장효건2, 김창명2, 장영길, 노치승2,
신인균5, 김용준(1)2,유성두, 김홍직, 송기룡2, 송경옥, 송기옥4,이상철.라병수,이무영
계 36명

산행보고: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하여 안개가 약간 낀 상태와 구름이 살짝 덮혀 있었고,
미국의 현충일 연휴라는 이유로서 많은 회원참가를 기대하지 않은것 보다,
집 이사 관계로 산악회 22년 역사에 총 246번의 산행중에 4번째 빠지게 된 이 만호 회장님과
갑자기 못 오시게된 유 신웅 이사장님의 불참으로 인하여서 매우 저조한 참석을 걱정했다.
하지만 집합장소인 맥도날드에 한명 두명 나타나더니 출발시간에는 30명이 넘는 회원이
나타나자 집행부는 안도의 숨을 쉬는것 같았다.

지난 2주전에 탐색을 한 김용준 사범의 많은 준비와 정보로 인하여서
예전보다 더 확실한 리더 역활을 하는것 같아 산행 출발부터가 좋았다.
새벽에 온 비로 산행의 첫 시발점인 시냇물 건너기가 돌다리가 잘 안보여서
거의 모든 회원들이 신발을 벗고서 물을 적시며 건너는데 얼마나 시원한지
발이 얼어 붙는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지난 3월 산행때 ㄱ ㅎ ㅁ부장이 그리 입이 달토록 선전한 철쭉 꽃이 어디로 이산간지
하나도 보이질 않아서 그저 ㄱ ㅎ ㅁ 타도를 외치며 산행을 하다보니
쉽게 정상까지 올라간 느낌이 든다---ㅎㅎ.

첫 시작때의 가파른 길과 마지막 껄떡 고개의 가파름 빼고는 거의 평탄하여서 인지
참가자들이 큰 무리 없이 산행을 했다. 도시에서의 막막함보다, 새가 지저귀고,
거의 정상 가까이 까지 있는 시냇물소리와 나무들의 숨소리가 어울려져 나오는 소리는
거의 환상적으로 들리고 해가 나무에 가려져 있어서 인지 산림욕을 하는데 백점 만점 이었다.

정상에서 거행된 산행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식사 시간에는 여지껏 안 보인 다양한 음식들이
선을 보였고, 식사을 하고서 하산 하려는데 송기룡 원로님의 연애법과 장수법에 대한 강의가
열려서 참가자들이 경청을 하는데 영양가있는 얘기들이 많이 안나왔는지 배려된 시간보다
훨씬 빨리 끝내고 하산이 되었다.

내려오는 시간이 요상하게도 더 길게 걸리것 처럼 느껴지는 산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라는
말을 많은 참석자들이 하는것을보면 내려 오시면서 산림욕과 산도둑(?) 행위를 하다보니
심리적으로 더 길게 느낀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번 산행에서 옥에 티라면 장효건 행사부장님의 형수가 위경련이 생겨서 중도에 단체와
떨어져 있다가 산행을 하면서 하산시 길을 잘못들어서 고생을 이중으로 한것입니다.
그리고, 다된밥에 재뿌리기라고라 할까, 하산해서 해단식하는데 옆에 있던 레드넥들이
저희들에게 눈쌀 지프리게 두번이나 딴지를 걸었지만 조산회 답게 현명하게 대처하고
참가자 전원 모두 무사히 돌아 왔어요.

회장님, 이사장님이 참석치 못한 상황에서도 몸살기를 숨겨가면서까지 총괄하여 주신
유성두 총무님을 비롯해서 진행 임원진에게 감사 드리며, 특히 철저한 준비로 시관 긴장을
풀지않고 전 참가자를 안전하게 산행에 인솔하여준 우리의 차세대 호프 김용준 사범에게
고마움을 전달합니다.

사진은 MSN포토에 있습니다.
http://groups.msn.com/Atlanta2Manho/5246.msnw

자세한 내용은 산행기록에 정리 하였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sanakinusa.org/cgi-bin/sanakin/read.cgi?board=records&y_number=2&nnew=2

조기 밑에 맨 오른쪽에 모자 쓰고 칼 들고 중매 하라고 위협하는 사람이 (무시라~~ ㅋㅋㅋ)
조산회 5월 정기 산행 리더 김용준 사범이지요.
숫 총각 이라고 합니다.


산정기: 회장 이사장 빠져도 조산회는 거기 있엇다.김 용준 리더 그리고 임원진 여러분 고생 수고 많았습니다. -[05/31-19:30]-


김용준: 처음 하는 리더라 운전하면서 그리고 점심장소등 회원님들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위에 사진은 갈아주세요.. 리더 얼굴이 않나왔네..ㅋㅋㅋ죄송합니다 어르신들..꾸벅(-.-)(_._)(*.*) -[06/03-11:51]-

애틀랜타 앤디: 위에 무슨 사진 말하는겨? 혹시 리더 하느라 힘들어서 헛것 보고하는겨 아녀 --ㅋㅋ 쩝!! -[06/03-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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