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활동

노치승등반부장 에콰도르 원정참가

오르세
2004.06.30 13:35 1,5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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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에 참가할려고 맨날 기도하다가
"인생은 짧고 오를 산은 많다"는 활구를 얻어
극적으로 참가결정을 내렸다.
어렵사리 내린 결정이었다.
학교 졸업후 가장 힘들게 물고 늘어진 진로 문제였다.
약간의 협박성 외압이 있긴 하였지만
항공표 사고 난 지금 심정은
"맴 편합니다 그런데 우짜죠? 오늘부터는 눈산의 정상이 아른거려
또 잠 못잘것 같습니다 우짜면 좋겠습니까?"
등반병은 전염성이 강하다.
불치병 되는 수도 많다.
나도 중증환자라 우찌 우짜 하랄 수가 없습니다.
지난 주 6월 산행때 모씨처럼
물에 바지가랭이가 젖었으면
에라이 쓰벌하며 풍덩 몸까지 던지면
정말 맘이 편하고 웃음까지 나옵니다.
이게 2기말 증상입니다.
동병상련일 뿐 도와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Gaang C: 우째 이런일이 . . . .쓰벌, 나두야 . . . . . . . . . .허나 너무 늦었데이! -[06/29-21:50]-

Gaang C: 쓰벌, 소시적 국민핵꾜다닐적에 천자문에서 배운 그것과는 사뭇 다르구먼유. -[06/29-22:07]-

Gaang C: 죽은 마우쩌둥 이 변형된 이글자를 보고 뭐시라 할까 심히 우려되네유. -[06/29-22:12]-

산정기: ㅇ이번 원정 등반에 기대하든 노 치승 장수가 동햏하여 마음 든든 합니다 -[06/30-04:59]-

오르세: 에콰도르 원정등반 계획서는 산행기록방에 올려 놨습니다. 용량이 커서 그런지 사진과 표그림은 날아갔습니다. 걍 기록쌤플 삼아 올렸습니다. -[06/30-05:32]-

늘이네: 모두 무사히 come back home please.... -[06/30-14:35]-

애틀랜타 앤디: 조산회의 명예를 빛내주세요!! 멋있는 원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06/3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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