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Rabun Bald

@ 날  씨 : 흐렸슴

@ 참가자 : 김경환, 김옥채, 명노욱, 명성우, 명은희, 이만호, 이순옥, 이완수, 이운선, 이재경, 

              이정은, 정병수, 주정태, 최현옥, 현영애, 홍기자, 홍미숙 (17명)

@ 내  용 : 몇 년만에 조지아 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4,696 피트, 1,423m) 인 '레이번 볼드'를 찾았다. 17명의 회원들이 3대의 차량을 이용

           5곳의 산행로 중 난이도 4위에 해당하는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 속해있는 Sky Valley 코스의 트레일 헤드에서 출발을 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로 인해 처음부터 시작되는 깔딱고개를 10여분 산행을 하고 숨을 돌리며 윗옷을 벗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오르락 

           내리락 힘겨운 산행을 하다보니 어느새 정상에 도착. 가파른 계단의 전망대에 올라 왔지만 사방애 깔린 안개로 인해 아무것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사방이 확트인 정상의 풍광은 일품.

           정상 옆 평평하고 아늑한 장소에서 보따리를 풀고 점심 시간을 가졌는데 이정은 회원의 아드님이 사냥가서 잡아온 묏돼지 양념구이 

           를 나누었는데 모두들 처음 먹어보는 부더럽고 감칠맛에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준비한 손길에 감사를 표했다. 식사후 이만호 대장의

           상식 강의 '고어 텍스의 탄생 배경과 사용법'을 들은 후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