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활동

2월 10일~12일 스모키 동계훈련

목현수
2012.02.16 07:28 1,477 0

본문

sam_1507.JPG 
2월 10일(금)
오후 7시, Publix parking장에 이만호, 우원배, 이운선, 목현수, 서흥주 집합.
이운선 대원의 차량에 5인 승차 스모키로 7시 20분 출발
Smokemont camping장에 도착한 시각은 10시 30분
캠핑 사이트 정하고 텐트 셋업하고 작전 회의겸 술한잔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로 인해 스모키를 지나는 441도로가 벌써 통행금지
이에따라, 예정된 Mount Le Conte를 지나 Ice Water Spring Shelter로 가는 예정지를 변경하기로하고 12시 넘어 취침

2월 11일(토)
오전 7시 기상.
아침을 이만호 대장님이 가져오신 클램차우더 슾과 오트밀로 식사
오늘 하루종일 통행 금지임을 확인하고 새 루트를 결정
5.2마일 을 걷고 캠프싸잇 #52에서 캠핑 하기로함.
9시 30분 등반시작 Newton Bald Trail(5.2mile)
눈은 내리기 시작하고, 무거운 배낭 무게로 계속된 오르막길(경사 완만)으로 인해 운행 속도가 느려짐
1시경에 5.2마일을 완파하고 캠프싸잇 #52 도착
날씨는 무지 춥고 바람 무척 강함
점심식사 준비, 텐트 셋업, 캠프 화이어 준비등 전대원은 바삐 움직임
2시경에 B팀 백남오, 이행희 대원 도착
점심 식사를 함께 하고 A팀은 오후 3시 동계 훈련을 위해 다시 산행 시작(베낭없이)
Thomas Divide Trail에서 오후 4시까지 2.5마일 가량 산행후 캠프 싸잇으로 되돌아온 시간은 오후 5시
B팀은 점심 후 하산

바람은 더욱 거세지고 기온은 더욱 떨어졌다.
너무 추운 날씨 탓에 캠피 화이어도 포기하고 4명의 대원은 텐트에 들어가서 저녁 식사 준비 및 시간 보내기에 들어갔다.
동계 훈련 하이라이트중의 하나는 비좁은 텐트 안에서 오랫동안 버티는것.
물론 우리는 서부장이 준비해온 귀중한 한병의 술과 우회장님이 준비해온 삼겹살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10시에 취침. 텐트안에 성에가 끼고 밖에서 부는 바람은 마치 히말라야 고산에 있는듯했다.

2월 12일(일)
아침 7시에 기상해서 이대장님과 연락시도.
뜻밖에도 셀폰 연결이 되어, 일요팀이 오지 않는다는것을 확인하고 아침 식사 후 하산 준비 시작.
오전 10시 하산 시작하여 12시 10분 마중나온 이대장님을 만났다.
시원한 맥주를 준비해오신 대장님은 더욱 반가왔다.
개인적으로 처음 해보는 동계훈련.
좋은 경험과 함께 한 대원들과 잊지못할 시간을 보냈다.
여러가지를 배웠지만 그중에서도 겨울 산행에서 특히 중요한점인 등산화 방수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꼈다.

조지아 산악회 화이팅!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9-21 02:49:02 산행후기에서 이동 됨]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47 건 - 12 페이지
제목
목현수 4,521 2012.10.09
목현수 3,885 2012.08.18
홍보(서흥주) 3,943 2012.07.30
홍보(서흥주) 3,832 2012.07.30
홍보(서흥주) 3,192 2012.07.30
홍보(서흥주) 2,613 2012.07.30
홍보(서흥주) 2,154 2012.06.26
목현수 2,140 2012.06.11
목현수 1,567 2012.06.05
목현수 1,719 2012.05.07
홍보(서흥주) 1,525 2012.03.24
목현수 1,484 2012.03.20
목현수 1,534 2012.03.05
목현수 1,478 2012.02.16
목현수 1,491 2012.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