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Boggs Creek

@ 날 씨 : 포근한 겨을, 장갑이 거의 필요없는...

@ 참가자 : 김옥채, 명노욱, 명성우, 명용숙, 명은희, 이만호, 이순옥, 이완수, 주정태 (9명)

@ 내 용 : 사람들이 없는 조용한 곳을 찾아서 갔었는데 길이 곳곳에 막혀 복스 크릭으로 발길을 돌렸다.
384번과 129번 도로 중간쯤에 위치한 이곳은 사람들이 거의 산행을 하지 않는 곳이라 처음
1/2 마일 정도는 소방도로 비슷한 길이 있었으나 다음부터는 우리가 개척...

근래에 꽤 쏟아진 비로 인해 풍부한 수량의 개울 물과 조그만 폭포들은 나름 볼만한 경치를
보여 주었으나 길이 막혀 그때부터는 우리가 길을 개척. 돌아오는 길을 잃을까 리본을 곳곳에
매달며 가파르게 경사진 곳을 헤치면서 정상을 향해 힘들게 올라가다 보니 어느듯 점심시간.
오찬을 나눈 후 하산하는 길은 계속되는 내리막이라 등산보다는 훨 쉬운 하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