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Chunkey Gal Trail

@ 날 씨 : 아침 쌀쌀 이후 시원했슴

@ 참가자 : 김옥채, 김종훈, 명노욱, 명성우, 명용숙, 명은희, 박희옥, 송재현, 이만호,
이순옥, 이완수, 이재경, 이준열, 정병수, 주정태, 현영애 (16명)

@ 내 용 : 정부 차원의 통제는 완화 됐으나 여전히 확진율은 줄어 들지않는 코로나로 인해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
이고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운 회원들의 얼굴 보기가 여전히 힘드는 날, 그래도 16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산행을 하니 행렬이 제법 길게 느껴지기는 한다.

오늘은 모처럼 사이드 길이 아닌 청키갈 메인 트레일 헤드에서 출발하여 첫 걸음부터 시작되는 깔딱고개
를 1/2 마일 정도 올라가 등선에 도착하니 시원하게 펼쳐진 좌우의 풍광이 우리들을 매혹 시킨다.

등선에서 한숨 돌린 후 그기서 부터는 다소 완만한 트레일은 오르락 내리락 가다 보니 새로운 산마늘 군
락이 눈앞에 펼쳐진다. 회원들의 눈빛이 달라진다. 금년도 마지막 챤스를 맘껏 즐긴 후 하산길에 젓소 부
인댁을 잠간 들릴 계획이였는데 30 여명이 줄서 있는 것를 보고 그만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