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Blood Mountain

@ 날 씨 : 맑고 시원했슴

@ 참가자 : 김옥채,명성우, 명은희, 박희옥, 이다나, 이완수, 이정은, 주정태, 현영애 (9명)

@ 내 용 : 언제 올라도 우리에게 실망과 실증을 주지 않는 조지아의 명산 불러드 마운틴을 오랫만에 찾았다.
아침에 퍼블릭스 파킹장에는 레귤러 멤버 7명이 모여 자동차 1대로 가면 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1년여 만에 이다나, 이정은 회원이 참석해서 총 9명이 2대의 차량으로 나누어 타고 피산으로 향했다.

맑고 시원한 봄날 탓인지 BH Reece 트레일 헤드에는 수십대의 차량이 좌우의 길가에 빽빽히 파킹을하여
주차 공간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멀리에다 주차를 하고 시작된 산행은 계속해서 올라가는 탓에 힘들어
하는 회원이 있어 중간 중간 휴식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천천히 산행을 계속.

힘들게 돌길을 올라가다 넓은 바위위에서 바라보는 확트인 조망은 여태까지의 피로를 말끔히 날려 보내
며 등산의 묘미를 한껏 느끼게 해준다. 정상의 바위위에서 한숨 돌리며 기념 촬영도 하고 근처의 넓고 평
평한 곳에서 오찬과 휴식을 가진후 하산. 오는 길에 젓소부인댁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