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Yellow Branch Fall

@ 날 씨 : 흐리고 후덥지근, 오후 늦게 비

@ 참가자 : 명노욱, 명성우, 명용숙, 이만호, 이순옥, 이완수, 주정태, 현영애 (8명)

@ 내 용 : 조지아 인근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S.C의 Yellow Branch Fall을 다녀왔다. 마치 어마어마한 거금을
투자하여 인공적으로 꾸며진 모습인 듯한 풍경은 자연적으로 생겨나 이런 오밀조밀한 형상의 바위모양을
이루어 흐르는 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연출을 한다는 것이 도저히 상상이 안될 정도로
보기드문 아름다운 광경...

오전 8시 109번에 모인 8명은 이만호 대장이 새로 발견한 굵은 씨앗의 밤나무 밭에서 각자가 풍성한
수확을 거둔 후 사과농장으로 직행, 사과도 따고 박스째 Cameo 사과와 한국배를 구입하기도 하는등
가는 길에 미리 하루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었다.

경치는 좋으나 트레일이 3마일 정도로 짧은 것을 감안한 이대장의 배려로 주위의 트레일을 돌아간
덕에 약 5.5마일의 땀 흘리는 산행을 할 수있어서 다행이라고 모두들 이구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