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ron Reece에서 10시 산행 시작. 급경사로 시작되는 산행길은 차가운 바람과 떨어지는 기온으로 인해 가쁜 숨을 몰아쉬게 했다. 따라서 산행 초반 페이스 조절이 더욱 중요했다. 특히 기온인 낮은 겨울산행은 더욱 그러할것이다.
청명한 겨울하늘과 코언저리를 맵게하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Blood 정상에 11시 45분 도착. 약 2.2마일동안 1400 피트의 고도를 올려왔다. 정상근처 9명이 식사하기 좋은 "숲속의 방"을 찾아 식사를 하고. 쉘터를 구경하고나서 12시 45분경 하산 시작. 

 하산길은 조금 빨랐다. 2시에 전원 하산 종료. 내려와보니, 아침과 달리 파킹장은 만원이었다. 산행중에 계속해서 지나쳤던 산행인파를 실감했다. 아무래도 다음부턴 Blood 산은 반대쪽 Hogpen에서 하는 코스를 선택해야, 산행인파를 피할 수있을 것같다.
산행참가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