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7일 일요일 세째주 산행 후기

산행리더: 김종훈 (Andy Kim)
산행지: Sawnee Mountain Preserve (4075 Spot Rd., Cumming, GA 30040)
Indian Seat Trail 약 4마일
입장료: 무료
주차장: 무료
안내센터: 화장실만 열려있음
산행일: 2019년 2월17일
날씨: 보슬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날씨, 약 화씨 50도
산행참가자: 이만호, 임순옥, 이완수, 이문주, 정병수, 현영애, 김태진, 박희옥,
김종훈, 이상하, 하선봉, Mrs. 하, 민대추, 나탈리 민 총 14명 (무순)

14명이 109번 Publix 파킹장에서 우천관계로 "오데로 가나? 오데로 가나?" 불러댔다. 알라바마의 최고봉 지하 마운틴쪽으로 고려하다가 지하 마운틴 영어철자법을 몰라서 시간소요가 길어졌다. 결국은 목소리 큰사람이 이겨서 원래의 Hike Inn Trail (9.8마일) 코스대신 커밍에 있는 샤니 마운틴으로 결정되었다.
8시 15분 출발하여 9시경 도착을 하였다.
자전거 행사가 열려서 주차장에 자전거타는 많은 사람들로 분주하였다.
Sawnee (이지역에 있었던 인디언 추장의 이름) 동상앞에서
조지아 한인 산악회의 영원한 공식 찍사 형님들이 주장하는
단체영정사진을 (?) 찍은후 9시 15분에 산행이 시작되었다.

날씨탓인지, 급한 마음인지, 준비운동도 없이 산행을 누군가 (?) 시작하여
화장실 간 ㅇㅁㅈ 악우를 나두고 먼저 출발하는 상황이 발생되었다....ㅠㅠ
산행시작후 약 1분정도 가다가 김진태 악우가 실종자 구제작전을 하여
총14명이 Indian Seat Trail 표시를 보면서

셔니 마운틴 정상까지 (해발 1,946 ft /593 m) 산행을
보슬비를 살짝 맞으면서 올라갔다.

Indian Seat trail 중간에 있는 석빙고는 현재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김태진 악우가 확인하여 주었다...ㅋㅋ

보슬비가 날리는 날씨때문인지 정상에서 바라본 전경은 안개정국이었다.

날씨좋을때는 이런 모습이다.

정상에서 제2차 단체영정사진을(?) 찍고는 하산을 하였다.

11시경 하산하여 보슬비를 피해서 안내세터 앞 처마가 있고 벤치가 있는곳에서
점심을 하는것이 난민들처럼 보인다고 다른곳을 찾아봐도 마땅한곳이 없어서
염치불구하고 진수성찬을 펼쳤다. ㅎㅎ

앤디표 쭈구미/새우 볶음, 돼지고기/도가니 누른 수육
대추님네 쇠고기 떡국,
이만호 대장님네 왕만두국,
이상하님의 쌀국수와 무채,
병수행님의 특허인 만두라면,
영애님의 맛깔나는 깍두기와 브로컬리,
진태님의 속이 확 뚤리는 시원한 동치미,
하선봉님의 중국식 야채볶음

맛난 음식들보다 14명의 최고의 인기를 얻은것은
식후에 산행리더인 김종훈 (Andy Kim) 악우가
배급한 먹은 감귤 양갱과 홍삼 양갱이었다.....ㅎㅎ

점심을 마치고 나니 12시 20분이었다.
남은 일요일 오후시간을 이완수 대장님이 단체관람권을 후원하셔서
한국영화 '극한직업' 영화를 대다수 악우들이 단체로 관람을 하였다.

영화 관람후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진것으로 알려지고 있다...ㅎㅎ

주의:
1) 내비게이션에 Sawnee Mountain 이라고 입력하면 안되고,
Sawnee Mountain Visitor's Center 라고 해야 정확히 나온다.
2) 우천시 산행때는 시야확보를 위해
앞창이 달린 모자를 쓰고 우비를 입는것을 권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