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요나 마운틴

@ 날 씨 : 시원하고 맑았음

@ 참가자 : 강창홍, 이완수, 정병수 (3명)

@ 내 용 : 오전 8시 퍼블릭스 파킹장에 모인 회원들 중 22명은 테네시 소재 Ocoee River 로
래프팅하러 먼저 떠나고 래프팅에 동참하지 못한 3명은 아쉬운대로 오랫만에 근교의 명산인
클리브랜드 소재 요나 마운틴으로 방향을 잡았다.

한국의 산과 비슷한 형태인 요나 산은 조지아에서 암벽훈련을 하기에 적당한 거의 유일한
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꽤 괜찮은 암벽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록 산이 크지는 않지만
시작부터 정상까지 계속되는 오르막길로 인해 산행코스도 결코 만만치 않는 매력적인 산.

셋이서 단촐한 산행을 시작한 회원들은 트레일헤드 파킹장에 주차된 수십대의 차량에서 쏟아져
나온 외국인들과 어울려 산행을 시작...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절벽위에서 확트인 경치를
감상하면서 맜있는 식사와 정상주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귀가길에 모처럼 젓소 아이스 크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