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마무리하는 조지아 한인 산악회 정기총회및 송년회가 지난 12일 KTN 연회장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1부 정기총회는 올 한해의 산행 활동 보고, 운영/회계 감사, 신입회원 선서, 시상식등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먼저. 지난해 22대 회장으로 수고해 주신 이완수 前 회장님과 목현수 前 총무께 감사패 수여가 있었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올해에는 두번에 걸친 원정산행(Mt. Hood와 Snowmass)과 동계훈련, 원정훈련, 계곡 산행등 다양한 산행이 있었고, 주말/정기 산행 포함 거의 1000여명에 가까운 참가자가 있을 정도로 활동이 활발했던 한해였습니다. 또한, 여느해 보다도 신입회원 참석이 높았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정기총회에서는 새롭게 조지아 산악회에 합류하신 회원들이 신입회원 선서를 마치고 기존 회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 신입회원:
     곽두석, 김상민, 김상철/전정향 부부, 서인원/정영희 부부, 윤현종/김경희 부부,
     이석천, 이승식/이경자 부부, 정철호/정회정 부부, 조원섭.

  시상식에서는 산악회 최고의 영예인 최다참가상을에 정병수 산행부장님(총 48회)이 수상을 하셨고, 이만호 대장님이 특별히 준비하신 더덕주, 올 한해의 산행사진으로 장식된 개인달력까지 부상으로 받게되어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2부 송년행사는 만찬에 이어 이만호 대장님의 사회로 시작하여 노래자랑, 게임등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된 다양한 경품들은 raffle ticket 추첨으로 회원들에게 전달되어 행운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산악회 전통의 촛물의식으로 시낭송과 합창으로 다함께 마무리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