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활동

6월 30일 Upper Whitewater falls via Foothills Trail

kuberin
2024.07.13 06:59 17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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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25일날 107도로의 Trailhead에서 Upper Whitewater Falls로 가기로 했던 것을 시작을 반대로 해서 Fish Hatchery Camp로 갔던 아픈 기억을 기념하고자 그코스를 다시 가기로 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니 거리가 애매해서 Whitewater Mountain근방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Lower Whitewater Falls을 들렸다  Upper Whitewater Falls에서 설악팀과 점심을 먹는 것으로 수정했다. 


아침에 Publix 주차장에 가니 총 15명의 인원이 모였고 김종훈 회원님이 차를 따로 가지고 가고 나머지 회원들은 두대의 차에 나눠타고 Trailhead로 이동했다.

주차장에서 몸을 풀다가 우리 이만호 대장님의 제안으로 0.9 mi 떨어져 있는 갈림길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고 산행을 시작 했다. 주차장에 내려찌던 햇볕을 숲속의 시원한 살랑살랑 바람으로 피해가고 있는데 호사다마라고 후미에 수박을 메고 오던 분이 젖은 나뭇가지에 미끌어져 발목 부상을 당했다.  설악팀과 남아 시원한 물에서 냉찜질을 하기로 하고 나머지 인원은 Lower Whitewater Falls를 포기하고 바로 Upper Whitewater 전망대로 향했다. 


등산로는 Whitewater River(?)를 왼쪽으로 끼고 1.6 mi의 길이였다. 초반부터 대부분의 등산로는 개울을 옆으로 끼고 가는 것이라 완만한 경사였는데 두번째 다리를 건너고 부터 경사가 시작 하더니 Whitewater Falls Viewing Platform 까지의 Zig-Zag 급경사길은 무더위와 함께 숨을 턱턱 막히게 했다. 마지막 계단을 올라 Platform에 다달았을때는 모두의 바지가 흠뻑 젖을 정도로 모두의 진을 쏙 빠졌지만 Platform에서 바라본 폭포는 영화 아바타에서 나옴직한 아름다운 광경을 선물해 줬다. 간단히 정상주와 육포로 허기를 달랬다.  후미를 기다리다 점심 시간이 지나가고 있어서 하산을 결정했다. 하산하다가 후미를 만났지만 같이 하산하기에는 너무 뷰가 좋아서 무전기를 건네고 정상을 공격을 응원 해줬다.  허기에 지친 팀을 달래 간신히 갈림길 계곡의 명당에 자리 잡고 있던 본대를 만나 점심을 함께 했다.


점심후 부상 당한 회원을 전대원들이 힘을 모아 주차장까지 1mi를 후송했다.  돌아가며 업고, 메고, 들고 가면서 간만에 발쌩한 문제에 하나로 똘똘 뭉쳐 애를 쓰신   산악회원들에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참가자: 김경환, 김인철, 김종훈, 박문리, 박제임스, 이만호, 이상진, 이순옥, 이완수, 이운선, 임재민, 정철호, 정회정, 주정태, 홍미숙 (15명)

산행지: Upper Whitewater Falls via Foothills Trail

산행거리: 5.61 mi (Elevation Gain: 1,053 ft)

Moving Time: 3: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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