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 Wagon Train Trail (Brasstown Bald)

◈ 날  씨 : 맑고 서늘함.

◈ 참가자 : 김종훈, 김종선, 박문리, 박제임스, 이만호, 이상진, 이영숙, 이완수, 주정태, 최현옥, 현영애, 황규순 (12명)

◈ 내  용 : 이런 저런 이유로 참가자가 저조했던 시원하고  상쾌했던 가을 아침 퍼블릭스 파킹장에는 12명이 얼굴을 보였다. 2대의 차량에 분승한 

                회원들은 트레일 헤드인 Young Harris 대학 파킹장에 도착해 체조 전문가인 박문리 선생의 지도로 확실한 준비체조를 마치고 이만호

                현영애 두사람은 종점지인 브래스타운 볼드 주차장으로 자동차를 옮기고 나머지는 여기서 산행을 시작했다.

                공지한 대로 원 웨이 산행이지만 계속되는 오르막 길의 트레일이 약 7마일이나 계속돼 결코 만만치 않은 하루였는데 금년들어 처음

                으로 시작되는 새내기 단풍이 우리들을 반갑게 맞아 주었으며 능선길에 올라갔을때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못해 약간의 추

                위를 느끼기도 하였다.

                약 5마일 정도 가서 새로운 능선에 도착하니 반대쪽에서 내려운 이만호 대장 일행이 고기 구울 준비로 화로에 모닥불을 붙이면서 우

                리들을 맞이해 주었다. 점심을 함께 나누고 다시 정상을 향해 출발을 했다. 정상의 파킹장에서 전망대까지의 1/2마일 산행은 모두가 

                피곤한 관계로 생략하고 하산을 시작함으로 하루를 마무리.

◈ 찻참가 : 황규순씨, 무척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자주 함께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